저는 주인공의 시원한 사진을 보면서 드라마를 떠 올리며 기분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책을 먼저 본 후, 어떻게 그려질까 기대를 했던 순간. 어! 책과는 다른 인물로 다른 극전개로 처음엔 혼란을 겪었던 점이 떠 올랐습니다. 5권의 소설을 본 나로서는 좀 당황..^^그래도 배우들-특히 박보검-의 연기에 책은 잠시 잊고 빠져들었던, 좋은 시간 이었습니다.
우연히 넘긴 책장 사이로 할머니는 바다로 여행을 떠나셨다..수영복을 입은 할머니가 강아지와 함께 소라 속을 지나 바다로 가는게..바닷가에서 즐겁게 보내는게 어찌나 귀여웠던지...귀여운 손자가 가져 온 소라껍데기가 너무 고마워 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