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알파벳 쓰기 - 26개 알파벳, 한 권으로 완성하는
황인영 지음 / 맛있는Books(JRC북스)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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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알파벳 공부, 어린이 첫 영어 공부

맛있는 알파벳 쓰기

공부를 너무 안 하는 우리 딸, 첫째 아들도 영어 공부는 놓고 있다가 늦게 영어 공부하느라 고생했기에 둘째 딸은 영어 공부를 좀 일찍(?) 시켜주고 싶었어요. 뭐 빠른 건 아니죠. 아기들도 하고 유치원, 어린이집 다닐 때 이미 다 하는 거지만 확실하게 알파벳을 떼지 않고 빈둥거리는 여름방학이기 때문에 쓰면서 외우라고 요즘 알파벳 공부를 다시 시작했어요.




어차피 절 닮아 공부를 좋아하지 않는 아이들이라 조기교육은 생각도 안 하고 때 되면 다 한다는 생각에 시작하기로 했는데요. 아이들도 배우기 쉽게 음원 QR코드 제공, 쓰기 동영상 QR코드, 단어 쓰기 노트, 플래시 카드 다운로드 등 다양한 멀티 기능이 지원되는 맛있는 알파벳 쓰기로 결정했지유

A~Z까지 알파벳 대문자와 소문자를 함께 익히며 해당 알파벳에 있는 단어들도 함께 공부하고요. 마지막엔 알파벳 이름 연결하고 대소문자 바꿔쓰기 알파벳 듣기 쓰기 등 제대로 배웠는지 테스트하는 테스트지가 함께 있어요~

초1이 되면서 아직 교과 과목에 영어가 시작되진 않았지만 들어가기 전에 지금 한참 공부할 시기라 이때다 싶어 여름방학 틈을 타서 매일 한두 장씩 쓰기 연습을 시키며 공부를 시작하기로 했죠.

매일매일 영단어를 쓰며 칭찬판에 스티커를 함께 붙여주면 더욱더 성취감이 있는 공부를 할 수 있겠죠?

26개의 알파벳의 대소문자 구성을 한 번에 보고 이제 하나하나 배우기 시작해요.






책 구성에 대한 사진 찍기도 전에 방에 가서 풀어놨네요. ㅎㅎ 알파벳 A부터 시작해요. 구성이 단조로와서 아이들이 재미있게 쓸 수 있고요. 쓰고 나면 이렇게 퀴즈도 함께 있어요. A~Z까지 알파벳 대소문자를 쓰고 나면 뒤 페이지에는 항상 테스트지가 나와서 이렇게 퀴즈를 풀면서 다시 한번 알파벳을 제대로 외울 수 있게 한 번 더 짚어주니 좋더라고요. 학원 다녀와서 공부하는 루틴인데요. 아직 초 1이라 따로 피아노 학원 외에는 보내고 있지 않아 홈스쿨링 하기에 좋은 거 같아요. 열성적으로 사교육을 해주면 좋겠지만 절 닮아 역시 공부하는 걸 너무너무 싫어하기 때문에 오히려 커서 역효과 날 거 같아 학습지 정도로 합의를 봅니다. 이 책은 홈스쿨링 하기에도 좋고 쓰고 나면 함께 QR코드에 영상을 보면서 공부하기에 좋더라고요.

재미있게 혼자 알파벳을 써보며 퀴즈도 풀고 좋아해요. 빡빡하지 않은 문제 구성이라 혼자 아이가 학습할 수 있어서 좋고요.

유치원 때도 영어 학습을 좋아하긴 했는데 열심히 외우는 것보단 친해지는 수준이여 어서 다시 복습하면서 반복학습해서 외우는 게 좋을 것 같아 혼자 학습하기에도 홈스쿨링 하기에도 좋은 책인 거 같아서 초등학생 첫 알파벳 연습 책으로도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맛있는 북스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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