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부터 토실토실한 고양이들이 시선을 강탈합니다.들뜬 마음으로 페이지를 넘긴 순간!엥??? 첫 페이지를 보는 순간 제 반응이었죠.우리 아이 첫 영어책이라고는 했으나 단어카드도 아니고 뭐지?? 했어요.이야기를 어떻게 읽어줘야하나 막막하더라고요.그런데!! 걱정하지마세요 ㅎㅎ처음부터 끝까지 먼저 그림을 보고 상황을 파악하면, 아주 재미난 이야기가 펼쳐져요.꼭 엄마나 아빠가 먼저 읽어보고, 단어만 읽어주지 마시고 어떻게 읽어주면 좋을 지 포인트가 무엇인지 알고 읽어주시면 재미가 배가 될 거 같아요.전 그림보며 아이와 상황을 유추해 우리말로 말하면 아는 선에서 영어로 바꿔 말해주고, “walking walking” 노래도 불러보았답니다.또 우리에겐 “what is this? 와 what happened? ” 가 있잖아요. “Look at this?” 도 있고요 ㅎㅎ우리 아이 첫 영어책일 뿐 아니라 부모 첫 영어책이라고 해도 손색없게 쉽고 재미난 책입니다.영어 잘못하는 애미도 큐알코드의 도움없이 읽어내려 간 책!! 제가 하면 당신도 할 수 있습니다 ㅋㅋ살포시 추천드리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