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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잘러의 글쓰기 비밀 노트 - 쉽고 빠르게 바로 써먹는
백우진 지음 / 세이코리아 / 2023년 8월
평점 :

업무 중에 주고 받는 보고서를 잘 작성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이 책의 저자는 세 가지 원칙만 익히면 비지니스 글쓰기는 쉬워진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 세 가지 중 '가지런하고 짜임새 있게 구조화하라'라고 조언해주는 부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 개조식은 시각화다라며 여러가지 예시를 보여주니 눈에 한 눈에 들어왔습니다. 부호와 들여쓰기로 시각화를 할 수 있다는 부분에서 1단, 2단, 3단을 쓰는 방법을 자세히 알려주는 것이 저에게는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 단마다 다른 부호를 사용해 시각화하는 방법이 있다는 것을 배워보았습니다.

첨삭 연습을 통해 저의 부족한 점은 무엇이었는지 확인해보고 익혀보는 것도 좋았습니다. 키워드를 뽑아 두괄식으로 재구성하는 것, 중요한 내용은 별도의 상위 문단으로 배치하라는 것은 알고 있었으면서도 그동안 잘 적용하지 않았었는데 이 책을 통해 앞으로 시도해 더 좋은 글을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문단 구성과 목차 작성에 대한 부분에서 위계에 따라 배치하면 된다는 것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인트로 작성에 대한 부분에서도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챕터 전체를 안내한다는 인트로의 중요성이 크다는 것을 깨달았고 이것이 독자들에게 더 친절하게 보인다는 것에 공감이 되었습니다. 주로 평서문으로 쓰이는 안내문을 의문문으로바꾸어 써보면 독자들에게 크게 인상에 남는다는 것이 예시문을 읽어보니 쉽게 이해가 되었습니다. 한번에 통과하는 보고서의 3원칙을 이 책에서 자세히 알아보길 바랍니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