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치 보며 사는 것이 뭐가 어때서 - 행복한 인생을 살게 하는 이치, '눈치'에 관한 40편의 에세이
임세화 지음 / 모모북스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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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이 참 좋았다! 라는 생각!

학생 때가 그래도 괜찮았지! 라는 생각!

부모로부터 독립하기 전까지~

혹은

결혼하여 가정을 꾸리기 전까지~는..

괜찮지? 않을까?! 라는 생각!

그때가 좋았지!!

하는

라떼는....

라떼는....

괜한 우울이나 무기력에 빠질까

이제는 그만 생각하는 추억들...

기억이 퇴색하여

그저 마냥 좋았던 것만

더욱 미화해서 추억하기에

그럴 수 있겠지요?!

그러다 보니

현재의 나 자신에 대해

현재의 내 상황에 대해

현재의 내 위치에 대해

점점

자신이 없어져서

주변의 눈치를 보고 있는 나 자신!

언제부터였던가...

당당한 내 모습이 없어진 게...

그러면서 만나본

<눈치 보며 사는 것이 뭐가 어때서>

임세화 작가의 작품이네요!!

어린 시절 집안 사정상

친척 이모 집에서 지내며

이른 눈칫밥 생활을 했던

저자의 삶과는 다르게

개인적으로 유복한 가정에서

제가 원하는 것은 다 들어주셨던

부모님과 오빠가 있어서

그 당시

남들의 눈치를 신경쓰지 않았는데...

독립을 하며

나를 지켜줬던 울타리를 벗어나니

자유도 만끽 했지만

남들의 눈치를 보게되며...

가정을 이뤄 아이의 눈빛 하나에도

가슴이 철렁하고

학부모의 입장이 되니

아이를 맡긴 시설의 주변 상황에도

더욱더 날카롭게 반응하며

눈치를 살피는 제가 되었네요...

그게

참...

나를 자랑스러워하고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내가 사랑하고 응원하는 우리 가족들에게

너무나

창피하고 슬프면서도

나를 더 깎아먹으며 옭아매는 우울감이 아닐까

결혼을 하고

아기를 키우며,

내가 부족한 엄마구나, 하면서도

늘 불만이 불안이 많았는데...

조금씩 다스리며,

나를 다독이며,

내 주변을 돌아보게 되네요.

"나의 잘못이 아니다.

내가 어떻게 했든

그들은 아마 나의 손을 놓았을 것이다.

.

.

.

-p.67

나이가 들고

홀로서기를 원했던 내가

지금에야 노력하는건

그저 내가 꾸려가야할 일상과 웃음을 지키고 싶다는 것!

눈치를 보지 않으려면

내 자신을 더 당당히 사랑하고

내가 사랑하는 이들을 더 단단히 아껴주는 것!

그게 지금의 내가

나를 위해

나를 위하는 이들을 위해

사랑하며 사는 이유가 되는 것 같아요!!

* 인디캣 블로그 서평단 이벤트참여로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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