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매력적인 뼈 여행 - 척추 관절 등 뼈를 건강하게 하는 방법, 몸의 기둥, 뼈에 대한 놀라운 지식 프로젝트 매력적인 여행 4
하노 슈테켈 지음, 배명자 옮김, 은상수 감수 / 와이즈베리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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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9일, 나는 태어나 처음으로 119를 호출하게되었다. 간헐적인 통증과 피로감이 켜켜이 쌓여 결국에 나의 몸은 파업을 선언했나보다. 등을 구부려 물건을 집어넣으려 한 것이 그 자세로 그대로 허리가 경직되고, 다른 이의 도움없이는 도저히 움직일 수가 없었다. 수십분을 그대로 구부정하게 기다리며 온갖 생각이 스쳐지나갔다. 근육 이완제와 통증 링켈을 8시간정도 맞은 후에야 겨우 응급실을 탈출할 수 있었다.



급성 통증이 이렇게 아무렇지 않았던 평범한 날에 오는구나. 가슴을 철렁이며 불현듯 욱신욱신하게 찾아왔다. 잃고 난 후에야 그 소중함을 안다고 했던가! 건강도 다르지 않았다. 내 몸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겠다 싶은 요즘이다. 어렵지만 차근차근 부분 부분 살펴보며 일상에서 깊숙히 내 몸을 돌보고자 한다.

저자는 성장기 뿐 아니라 성인이 된 이후에도 주기적으로 자신의 몸을 점검하는 검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현실은 쉽지 않음에도) 그리고 운동의 필요성과 주의할 점을 소개해준다.

미국에서 유행 중이라는 ‘Power Stretching Studio‘는 나이말고 스트레칭 나이로 운동을 시키는가보다. 개개인 마다 다른 평소 운동습관을 고려하여 자기 현재 몸에 딱맞는 레벨을 찾아 운동을 시킨다는 개념 같은데 한국에 있다면 다니고 싶다!🌿🍃


스트레칭 훈련을 중점적으로 시키는 ‘파워 스트레칭 스튜디오’가 괜히 미국에서 가장 인기를 누리는 게 아니다. 이 스튜디오에서는 달력나이를 따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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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에서 ‘Stretching Routine for Flexibility | Kathryn Morgan‘ 보기
https://youtu.be/v0OzPShRH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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