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수 있을까? - 층간 소음을 맞이하는 우리의 자세, 2026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선정작
주로 지음 / 한림출판사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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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층간 소음을 맞이하는 우리의 자세

주로의 잘 수 있을까?


잘 수 있을까요?

도저히 못 참겠어요


지하 301호에 살고 있는 공벌레는

시끄러운 소리에 잠을 잘 수가 없었어요


아래층이에요

조용히 좀 해주세요


층간 소음으로 살인까지 발생하고 있는 요즘

층간 소음을 맞이하는 우리의 자세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지하 201호에 혼자 살고 있는 지네

난 아니니까 위층으로 올라가 보세요


지하 101호에 살고 있는 개미들

난 개미예요

뛰어도 별소리 안 나요

우리는 아니니까 저 위층으로 가 보세요


점점 위로 위로 올라가는 공벌레

공벌레는 층간 소음의 원인을 찾을 수 있을까요?


다행히 정말 좋은 이웃분들을 만나

층간 소음 걱정 없는 곳에서 살고 있습니다


어느 곳보다 편해야 할 집이

층간 소음으로 고통받는다면 얼마나 괴로울까요?


101호 딱따구리

201호 매미

301호 아기 새들

401호 꿀벌들


어느새 5층까지 올라온 공벌레

이제 잘 수 있겠지요?


저마다의 사정이 있는 이웃들을

재미있고 유쾌하게 그려내어

층간 소음을 어떻게 대할지에 대해

웃으며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개미와 딱따구리와 애벌레가 깨워서 밤새 만든

주로의 첫 번째 그림책 잘 수 있을까? 입니다


다행히 층간 소음 없는 우리 집


윗집은 큰 소리를 내시는 분이 없어

층간 소음을 느껴본 적이 잘 없고

오히려 아이가 뛰어다녀

우리가 층간 소음을 낼까 걱정되었는데

아랫집에서 많이 이해해 주셔서

감사한 마음으로 살고 있습니다


집에 찾아와 조용히 해달라는 바퀴벌레에게

네!라고 대답한 공벌레처럼

조금만 더 이웃을 배려한다면

층간 소음으로 고통받지 않을 수 있을 것입니다


조용하지 않은 보통의 밤 풍경

잘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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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그랬듯이 보더리스
크리스 네일러-발레스터로스 지음, 최현경 옮김 / 사파리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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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사파리 서포터즈로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진정한 우정 이야기

크리스 네일러-발레스터로스의 언제나 그랬듯이


언젠가 나에게는 한 친구가 있었어요

우리는 날마다 저 너머 숲이 내려다보이는

높은 바위산에서 소풍을 즐겼어요


그런데 어느 날 아침에 잠에서 깨어 보니

친구가 보이질 않았어요


매일 함께 하던 친구

까만 뿔쇠똥구리와 빨간 애벌레

애벌레가 번데기가 되면서 절벽 바로 밑에

매달려 있는데 뿔쇠똥구리는 친구를 찾지 못합니다

두 친구는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그리고 마침내!

저 너머 깊은 숲속에서 친구를 찾았어요

친구는 길을 잃은 것 같았어요


모두들 나의 단단한 딱지날개랑 뾰족한 뿔을 보고

용감해 보인다고 하지만 사실 나는 겁이 아주 많아요

그래도 친구를 위해 용기를 낼 거예요


마침내 친구가 있는 숲속에 도착했어요

그 순간 내가 크게 착각했다는 걸 알아차렸어요


겁이 많은 뿔쇠똥구리가 친구를 위해

용기를 내는 모습이 정말 대견스럽기도 하고

바로 밑에 있는 친구를 발견하지 못한 것이

정말 안타깝기도 했습니다


아, 내 친구는 어디에 있는 걸까요?

내 친구도 나를 찾고 있지 않을까요?


그때 나비가 된 애벌레가

번데기에서 나와 친구를 향해 날아왔어요


친구가 안 보이자 바로 찾아 나서는 뿔쇠똥구리

깨어나자마자 친구를 향해 날아간 애벌레

서로를 위해 용기 내는 모습이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우리는 예전처럼 늘 함께했어요

높다란 바위산에서 그랬던 것처럼 말이에요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친구

뿔쇠똥구리와 애벌레 두 친구의 모습을 보며

진정한 우정을 깨달을 수 있을 것입니다


아이들에게 그림책을 읽어 주면서

그림책의 매력에 흠뻑 빠져 프랑스에 살면서

그림책을 쓰고 그리는 영국 출신 그림책 작가

크리스 네일러-발레스터로스의 언제나 그랬듯이 입니다


연필로 질감을 살려 흑백으로 그려진 그림에

빨간색만으로 포인트를 줘서

더 감성적이고 여운이 남는 그림책입니다


절제된 색감으로 전하는 깊고 달콤한 여운

언제나 그랬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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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 속의 나 별빛그림책방
바바 케이스케 지음, 서승범 옮김 / 별빛책방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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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잃어버린 나를 찾아 떠나는 거울 속 여행

바바 케이스케의 거울 속의 나


나에겐 단 한 명의 친구가 있어요


엄마가 한숨만 쉬는 날에도

내가 괴롭힘을 당해 속상한 날에도

늘 내 이야기를 들어 주는 친구예요


바로 거울 속의 나입니다


3만 명의 마음을 울린 바바 케이스케의 코칭 강연

그 강연 때마다 들려주는 그림책입니다

잃어버린 나를 찾아 거울 속으로 떠나봐요


그런데 어느 날

거울 속의 내가 보이지 않았어요

늘 곁에서 같이 웃어 주고 울던 주던

단 하나뿐인 친구가 사라졌어요


커다란 보름달이 뜬 밤

순식간에 내 몸이 거울 속으로 빨려 들어가면서

거울 속의 나를 찾아 나섰어요


1,700명의 일본 마더스 코칭스쿨 인증 강사들이

전국의 학교·유치원 등 여러 기관에서

읽어 주는 그림책 거울 속의 나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거울 속의 나를 통해

진정한 나를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너에게 소중한 거울 속의 나는 어떤 아이야?

네가 찾는 거울 속의 나는

너에게서 도망치고 싶었던 건 아닐까?

나는 정말 혼자가 된 걸까?


그때 하얗게 빛나는 고양이가 다가왔어요

고양이를 따라가자 저 멀리 거울 속의 내가 있었어요


거울 속의 나와 함께 돌아갈 수 있을까요?


외로움에 빠져있다면 외로움이 전염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외로움에 잠식되지 않고

외로움을 통해 강해진다면 나뿐만 아니라

나를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을 지킬 수 있을 것입니다


일본을 대표하는 비즈니스 코치 바바 케이스케가

외로움과 따돌림을 없애자는 주제로 강연하고

출간한 그림책 거울 속의 나입니다


거울 속의 나를 찾기 위해 떠난 거울 속 여행에서

동물들의 질문을 읽어보며

내가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나를

정말 소중히 여기고 있었는지 생각해 보고

진짜 나와 내 마음에 대해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나와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 위한 이야기

거울 속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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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지 않아 감동이 있는 그림책 59
이현정 지음 / 걸음동무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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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감동이 있는 그림책

이현정의 슬프지 않아


깊은 숲속에 커다란 공룡이 살았어요

그 숲엔 방긋 웃는 두더지도 살고 있었어요


공룡의 눈에는 매일같이 눈물이 흘렀어요

참으려고 해도 눈물은 어김없이 흘러내렸고

그럴 때마다 공룡의 마음은 깊게 그늘졌어요


숲을 쿵쿵 누비고 다녔지만

늘 눈물을 흘리는 커다란 공룡과

늘 웃고 있지만 커다란 공룡의 발소리가

무서워 도망 다니던 조그만 두더지

정반대인 공룡과 두더지의 이야기를 읽어 봐요


이른 아침 두더지가 용기를 내었어요

공룡아, 울지 마


두더지의 작은 회침에 깜짝 놀란 공룡은

신기하게도 그 순간 눈물이 뚝 멈춰버렸지 모에요


놀란 공룡이 두더지를 불렀는데

두더지는 허둥지둥 땅속으로 숨어버렸어요


공룡은 왜 매일 눈물을 흘렸을까요?

작은 두더지의 용기와 따뜻한 말로

거대한 공룡에게 변화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공룡은 눈물을 그칠 수 있을까요?


햇살처럼 따뜻했던 두더지의 목소리가

공룡에게 비처럼 조용히 스며들었어요


공룡은 따뜻함을 다시 느끼고 싶어요

손으로 조심조심 땅을 파기 시작했어요


공룡과 두더지는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두더지처럼 웃고 싶은 공룡에게

두더지는 무슨 이야기를 해줬을까요?


그냥 울어도 괜찮아

따뜻한 두더지의 위로에

작은 웃음이 퍼지는 공룡


우리도 가끔 이유를 모르지만

눈물을 흘릴 때가 있습니다

옆에 함께 있어주는 따뜻한 위로가 있다면

슬픔 속에서도 작은 웃음이 피어나게 될 것입니다


작은 마을에서 그림책 소리로

아이들과 함께 행복한 그림책 놀이를 하는

이현정 작가의 슬프지 않아 입니다


말하지 않아도 전해지는 마음

묻지 않아도 알 수 있는 위로


진정한 공감과 위로의 의미를 그려낸

공룡과 두더지의 따뜻한 이야기입니다


함께 있다는 기적

슬프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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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츄와 처음 만난 친구들 몬포케 그림 동화
마츠오 리카코 지음 / 학산키즈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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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하였습니다]


몬포케 그림 동화 시리즈

마츠오 리카코의 피카츄와 처음 만난 친구들


노~랗고 귀여운 귀가 쫑긋쫑긋

작은 배를 타고 여행 중인 피카츄에요


바다 어딘가에 자신에게 딱 맞는

멋진 곳이 있을 거라고 믿고 있어요


귀여운 피카츄와 포켓몬 친구들을

동화로 만나 보는 몬포케 그림 동화 시리즈

우리 아이도 피카츄를 좋아하지만

나도 포켓몬스터를 정말 좋아해서

피카츄 그림책이 정말 기대가 되었습니다


피카츄는 배를 어느 섬의 모래사장에 댔어요

배가 고픈 피카츄가 맛있어 보이는 버섯을

한 입 먹으려고 하자 누군가 외쳤어요


안돼~!!

그 버섯을 먹으면 몸이 찌릿찌릿해져


수줍음이 많지만 아주 착하고

작은 친구 데덴네였어요


동물을 벗어나자 꽃이 가득 핀 들판 한가운데

조그마한 집이 한 채 보였어요

누구의 집일까요?


피카츄가 도착한 곳은 몬포케 섬이었습니다

그곳은 많은 포켓몬이 살아가는 신기한 섬입니다

피카츄는 어떤 친구들을 만나게 될까요?


꽃을 아주 좋아하는 이브이의 집이었어요

방 안에 꽃향기가 가득했어요


다 같이 간식을 먹고 예쁜 꽃다발을 만들어

숲속으로 산책을 나갔어요

커다란 사과나무 옆에 또 다른 작은 집

이 집은 누구의 집일까요?


요리를 좋아하는 흉내내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루브도

음악을 좋아하는 로파파


피카츄와 함께 몬포케 섬을 탐험하며

정말 다정하고 사랑스러운

포켓몬 친구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피카츄가 직접 만난 친구들뿐만 아니라

배경에 등장하는 포켓몬스터들을

찾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보기만 해도 따뜻해지는 이야기를 쓰고 그리는

마츠오 리카코 작가의 피카츄와 처음 만난 친구들입니다


자신에게 딱 맞는 곳을 찾아 친구들과 함께

몬포케 섬에 새로운 집을 만든 피카츄

몬포케 시리즈의 다음 이야기들도 정말 궁금해집니다


우리 아이는 포켓몬스터는 피카츄밖에 모르고

나도 등장하는 포켓몬들을 다 알지 못했지만

귀엽고 아기자기하게 그려진 캐릭터들을 보며

포켓몬스터를 잘 모르는 친구들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귀여운 피카츄와 친구들을 동화로 만나 보는

피카츄와 처음 만난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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