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드리 헵번 이야기 - 나의 어머니, 오드리를 기억하며, 2024 행복한 아침독서 선정도서 그림책 숲 30
션 & 카린 헵번 페러 지음, 도미니크 코르바송 외 그림, 이현아 옮김 / 브와포레 / 2022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나의 어머니, 오드리를 기억하며

션 & 카린 헵번 페러의 오드리 헵번 이야기


1929년 5월 4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태어났어요

여긴 초콜릿, 쿠키, 만화로

유명한 마을인데 참 아름다워요

재미있게 생긴 두 사람이 나를 보며 웃고 있어요


나는 태어난 지 며칠 안 돼 백일해에 걸려

기침을 심하게 해서 얼굴이 파랗게 될 정도였대요

그래서 어떻게 했냐고요?

엄마가 내 엉덩이를 마구 때렸대요


이건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이야기예요


오드리 헵번의 아들 션 부부가

어린이 눈높이로 재해석한 어머니의 이야기입니다

오드리 헵번을 사랑하는 팬들을 위한 책이자

아이들에게 처음 소개하는 책입니다


로마의 휴일을 보고 오드리 헵번이라는

배우에 대해 처음 알게 되었는데

모두에게 사랑받았던 배우

오드리 헵번의 이야기가 궁금합니다


우리 가족은 네덜란드로 이사했어요

여긴 겨울이면 온 세상이 얼어붙어요


스케이트를 타면 꼭 춤을 추는 것 같아서 좋아요

내 꿈은 발레리나거든요


어느 날 전쟁이 일어났어요

우리는 굶주렸어요

군인들이 모두 음식을 가져갔거든요


전쟁이 끝나면 어떤 삶을 살게 될까요?

이런 생각을 한 날부터 꿈을 꾸기 시작했어요


화려하게만 보였던 오드리 헵번에게

이렇게 힘든 과거가 있는 줄 몰랐습니다

그럼에도 반짝반짝 빛나는 사람이 되었어요


담담하게 이어지는 오드리 헵번의 독백과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캐릭터로

그녀의 이야기가 더 와닿았습니다


꿈에는 나는 춤추고 노래하고 연기해요

영화배우가 되고 유명해졌어요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어

영화배우를 그만두고

엄마로 살기로 결심해요


다시 영화에 출연해 보면 어떨까 생각했지만

전쟁 중인 나라를 찾아 아이들을 도와요

아이들이 어둠 속에서도 웃을 수 있도록 말이에요


오드리 헵번의 꿈은 이루어졌을까요?


어린 시절의 오드리 헵번과 유명한 영화배우,

다정한 어머니의 삶 그리고 말년의 모습까지

오드리 헵번의 인생에서 의미 있는 순간들이

단아하고 따뜻하게 담겨 있습니다


세계적인 영화배우이면서

아이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그녀의 모습은

지금까지도 우리에게 많은 영향을 선사합니다


헵번의 아들 션과 그의 아내 카린이 함께 쓰고

브뤼셀의 전설적인 삽화가 도미니크 코르바송과

프랑수아 아브릴 부부가 그린

오드리 헵번 이야기입니다


언제나 가족과 아이들을 먼저 생각하는

헌신적인 오드리의 모습에서

어머니에 대한 아들의 사랑이 느껴집니다


어린아이의 시선에서 볼 수 있었던 오드리의 삶

자신의 꿈을 이룬 오드리처럼

꿈꾸는 일의 소중함을 느껴봐요


꿈꿀 수 있는 용기와 행동하는 양심

오드리 헵번 이야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세상 처음 안녕!! 내친구 힘센차 세상 처음 시리즈 3
쭈니벨 공작소 지음 / 주니어골든벨 / 2025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하였습니다]


놀이북으로 놀면서 배우는 인지발달 프로그램

쭈니벨공작소의 세상 처음 안녕!! 내친구 힘센차


우리 아이는 평소에는 자동차에 큰 관심이 없는데

이사할 때 보는 사다리 차나 경찰차,

포클레인 같은 커다란 공사 차들은

볼 때마다 엄마 봐봐! 소리를 지르며 좋아합니다


엄마가 자동차에 별로 관심이 없는지라

공사 차들을 볼 때마다 아이가 저건 무슨 차냐고

물어보는데 잘 몰라서 대답을 잘 못해주었습니다


아이와 함께 힘센 차들이 가득한 책을 보며

엄마도 같이 배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앞의 기다란 팔 끝에 통 모양 버킷이 달린 굴착기

이 버킷으로 땅을 파서 돌과 흙을 옮겨요


공사현장의 돌, 흙, 자갈 등을

싣고 운반하는 자동차 덤프트럭이에요


덤프트럭은 자주 봤지요?

노란색, 주황색 덤프트럭도 있고

작은 미니 덤프트럭도 있어요


사진처럼 보이는 실감 나는 자동차 그림과

힘센 차들이 하는 일이 자세히 적혀 있습니다

한창 넘길 때마다 멋진 차들이 많이 나와

아이가 정말 신나하였습니다


앞뒤로 단단한 드럼이 달려 있는 롤러

바위를 부수어 자갈로 만들어주는 쇄석기

큰 갈고리로 무거운 물건을 들어 올리는 크레인

강력한 대포가 달려 있는 전차


또 어떤 차들이 있을까요?


평소에 사다리차를 좋아하는 우리 아이는

역시 고소작업차가 제일 멋있다고 말하더라고요

제가 보기에도 높은 곳까지 사다리를 쭉 펼치는

자동차의 모습이 정말 멋있었어요


그리고 아이가 정말 좋아하였던 놀이북

아이가 좋아하는 여러 차들의 스티커와 함께

선 긋기, 색칠하기 등 재미있는 활동이 많아

놀이북을 하면서 자동차 이야기도 많이 하고

책도 읽으며 정말 행복해했습니다


상상력과 창의력이 쑥쑥 자라나는 유아들을 위해

다양한 탈것 이야기와 함께 풍부한 상상의 세계를

넓혀가고 있는 주니벨 공작소의

세상 처음 안녕!! 내친구 힘센차입니다


자동차를 좋아하는 아이에게는 물론

자동차를 많이 좋아하지 않는 아이들도

책에 나온 신기한 차들을 본다면

정말 신나고 즐거워할 것입니다


유아들을 위한 세상 처음 시리즈의 세 번째 책

세상 처음 안녕!! 내친구 힘센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랄랄라! 포동포동 다람쥐의 맛있는 심부름
가토 유코 지음, 우민정 옮김 / 사파리 / 2025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아이를 한 뼘 성장시켜 주는 심부름

가토 유코의 랄랄라! 포동포동 다람쥐의 맛있는 심부름


평화로운 포동포동 숲에

다람쥐 가족이 살고 있어요


꼬마 다람쥐 루루는 엄마가 적어 준

나뭇잎 메모를 들고 심부름을 다녀와요

맨 처음으로 갈 가게는 어디일까요?


귀엽고 깜찍한 캐릭터들과

알록달록한 아기자기한 숲속 배경들

정말 이쁘고 사랑스러운 그림책입니다


아이들에게 심부름은 큰 도전입니다

엄마의 심부름 메모를 들고

야무지게 심부름을 하는 루루가 참 대견해요


채소 가게에 도착했어요

당근이랑 양파랑 감자 주세요

루루가 힘차게 말했어요


종종 종종, 랄랄라!

좋은 향기가 솔솔 나는 꽃집

달콤한 연기가 모락모락 나는 맛있는 빵집


루루는 꽃집과 빵집에서 무엇을 샀을까요?

엄마의 심부름을 잘 해냈을까요?


가게마다 가득한 아기자기한 물건들을 보며

다음에는 어떤 가게가 나올까?

가게 안에는 어떤 물건들이 있을까?

아이와 즐겁게 이야기하며 책장을 넘겼습니다


드디어 엄마 심부름이 끝났는데

루루가 더는 못 걷겠다며 주저앉고 말았어요


그때 눈앞에 보인 알쏭달쏭한 팻말

오솔길로! 행복을 드려요!


여긴 어디일까요?

루루는 무사히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심부름하는 과정에서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아이의 책임감과 자율성을 높이고

아이에 대한 믿음도 담겨있어요

심부름을 해냈을 때는 자신감이 생기고

사회성과 배려심, 공동체 의식도 기를 수 있습니다


물건을 사고 잔돈을 계산하는 과정에서

경제 개념 또한 익힐 수 있을 거예요


루루가 즐겁게 심부름을 해낸 것처럼

아이들이 심부름을 성공하길 바라요


그림책, 일러스트레이션, 패키지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가토 유코 작가의

랄랄라! 포동포동 다람쥐의 맛있는 심부름입니다


육아 관련된 예능 프로그램을 보다 보면

아이들에게 심부름 시키는 미션을 볼 수 있어요


우리 아이는 아직 어려

혼자 심부름을 시켜본 적은 없지만

언젠가 루루처럼 심부름을 가겠죠?


루루처럼 심부름을 잘 해낸 우리 아이에게

최고 심부름상을 주며 칭찬해 주어야겠습니다


구석구석 아기자기한 포동포동 숲으로 놀러 오세요

랄랄라! 포동포동 다람쥐의 맛있는 심부름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방귀 할머니와 꾸르륵 소방관 똥꼬 아저씨의 하루
황지영 지음 / 한림출판사 / 2025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하였습니다]


똥꼬 아저씨의 하루 두 번째 이야기

황지영의 방귀 할머니와 꾸르륵 소방관


우리는 몸속 소화를 돕는 꾸르륵 소방관이에요

음식이 들어오면 소화액을 발사해요

아직 초보지만 곧 가장 멋진 소방관이 될 거예요


매일이 즐거운 뿡뿡 방귀 할머니입니다

시원하게 내보낼 가스만 있다면 좋아요

오늘은 어떤 방귀를 내보내 볼까요?


책의 왼쪽에는 꾸르륵 소방관의 이야기가

책의 오른쪽에는 방귀 할머니 이야기가 있어요

양쪽 상황을 비교하며 읽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출동 사이렌이 울렸어요

소화할 음식이 들어와요

오늘도 힘차고 빠르게 출동해요


그런데 방귀 할머니는 서두를 필요 없대요

먼저 준비 운동을 하고 슬슬 움직여요


울렁울렁 위장으로 빠르게 출발하는

꾸르륵 소방관들과는 달리

방귀 할머니는 실수해도 느긋해요


방귀 소리만 들어도 웃음을 터트리는 우리 아이

할머니 이름이 방귀 할머니야라고 말해주었더니

깔깔거리면서 신나하였습니다


방귀 할머니가 뭐 하는 거야?

꾸르륵 소방관들은 누구야?

폭풍 질문을 하는 아이에게

우리 몸속에서 방귀가 어떻게 나오는지

재미있게 설명해 줄 수 있었습니다


오늘따라 가스가 너무 많아요

앗 안돼요! 가스를 보낼 길이 막혀 버렸어요!


점점 정신을 읽는 꾸르륵 소방관들

방귀 할머니 도와주세요!


뽀글 방귀 부글 방귀 꾸륵 방귀 찌릿 방귀

여러 방귀들이 나오면서 아이가 정말 좋아했어요


방귀 얘기만 들어도 좋아하는 아이들과 함께

신나게 책을 읽으면서 방귀에 대한 지식도

배울 수 있는 재미있는 그림책입니다


몸속 친구들을 응원하고 자기 몸을

더 좋아하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쓰고 그린

황지영 작가의 방귀 할머니 꾸르륵 소방관입니다


훈련한 규칙대로 소화를 하는 꾸르륵 소화관과

매일 새로운 가스를 자유롭게 쳐내며

소화하는 방귀 할머니를 보며

우리 몸속 소화 과정을 재미있게 알 수 있어요


책 읽기 싫어하는 아이들도

오늘은 무슨 방귀 뀌었어?

방귀는 왜 생기는 걸까?

방귀 이야기를 하면 재미있게 볼 거예요


극과 극 소화 한판

방귀 할머니와 꾸르륵 소방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웃음 요정 길들이기
백혜영 지음 / 달리 / 2025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하였습니다]


하루를 화사하게 물들이는 웃음의 힘

백혜영의 웃음 요정 길들이기


내 입속에는 웃음 요정들이 살아요

쿡쿡쿡 오호홍 히히히

키득키득 냐하항 꺄르르르륵


웃음 요정은 재주가 참 많아요

소리와 모양을 요리조리 바꾸고

내 기분과 주변 공기도 확 바꿔요


낙엽이 굴러가는 것만 봐도 웃는다는 말처럼

아무것도 아닌 일에도 꺄르르 웃음이 터지는

우리 아이를 보면 같이 웃음이 터지곤 했습니다


아이들의 입속에는 정말 웃음 요정들이

살고 있는 거 같아요

우리 함께 웃음의 힘을 느껴봐요


그런데 웃음 요정은 눈치가 좀 없어서

날 종종 곤란하게 만들어요


머리 위에 있는 안경을 찾는 선생님을 보고

웃음 요정이 가만있지 못하고

또 밖으로 나오려고 해요


요정들이 나오면 곤란할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웃으면 안 되는 상황에서도 톡톡 튀어나오는 웃음

어른이 되면서 웃음을 잘 참을 수 있게 되었지만

아이들은 웃음을 참기가 힘들 거예요

웃음 요정은 어떻게 길들여야 할까요?

그런데 웃음을 꼭 참아야 할까요?


웃음 요정을 숨기려 애쓰는 친구를 보면

나도 모르게 힘이 빠지고

그 틈으로 웃음 요정들이 퐁퐁 튀어나와요


그리고 다른 웃음 요정들도 몽땅 불러내요

그렇게 한바탕 웃고 나면 모두 기분이 좋아집니다


세상에는 재미있는 일이 너무 많으니까요


우리 아이는 책 속에 나온 우히헤헤헤

웃는 소리를 읽어주니까

웃음소리가 그게 뭐어야아 라고 하면서

갑자기 깔깔거리며 웃음을 빵 터뜨렸어요


별것 아닌 일에도 깔깔 웃는 아이를 보며

나도 덩달아 정말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우리 아이 덕분에 웃을 일이 정말 많아졌어요

엄마의 웃음 요정인 아이를 보며

우리 아이가 웃음을 잃지 않도록

더 많이 더 자주 웃어야겠습니다


그림책과 함께 많이 웃으며 살아가고 있는

백혜영 작가의 웃음 요정 길들이기 입니다


요즘 웃음을 잊었다면

책 속 회색 아이를 따라가봐요


표정이 없던 회색 아이가

점점 주황빛으로 물들고

환한 웃음을 짓는 것을 보며

우리들의 마음도 웃음의 색으로 물들 거예요


세상에는 웃을 일이 많고

웃다 보면 정말 즐거워져요


잃어서는 안 될 소중한 존재

웃음 요정 길들이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