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호손박사의 세 번째 불가능 사건집 -에드워드 D. 호크띠지에 적힌 문구 ‘불가능 그것은 아무것도 아니다’가 먼저 눈에 들어온다.너무나 유명한 카피인 아디XX가 순간 생각이 났다😊- 책 볼륨이 제법 있지만 짧은 에피소드가 여러개가 있어서 잠깐 잠깐 읽어나가기 괜찮았다.이야기 전개는 샘 호손박사가 누군가에게 자신이 겪은 불가능한 사건들을 이야기 해주는 방식이다.마치 셜록홈즈가 왓슨박사에게 들려주는 느낌이랑 비슷했다.여러 에피소드들 중 기억나는 것은 ‘유아보호실의 수수께끼’다. 나는 정말 불가능한 사건처럼 보였다.줄거리는 ‘영화관 오픈행사에서 시장을 죽였다’라는 메모를 남기고 한 남자가 자살했다.실제로는 영화관 오픈행사 전이었고 시장도 물론 살아있었다. 일어나지 않은일을 미리 적고 자살이라니..🤔그런데 실제로 영화관 오픈행사에서 시장이 총격을 당한다. 메모에 적힌 방식처럼..어떻게 이런일이 일어나지?시대적 배경은 1930년대..현재라면 최신기술이 적용되었겠지만 그 당시 시대적 배경이라면 조금은 아날로그적인 방식의 트릭이 적용되었다.물론 사건을 해결해가는 방식에서 친절하게 이야기 해준다.나도 ‘아~이렇게 되는거였구나 ’하고 무릎을 탁~치고 이해하게 된다ㅎㅎ 내 무릎~소중한데..ㅎㅎ에피소드 하나 하나 흥미롭고 짜릿한 반전도 있어서 무척 재밌게 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