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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의 절세법 - 창업과 사업에 필요한 것만 쏙쏙 골라 넣은 '군더더기 제로'의 술술 읽히는 알짜 절세 Q&A
김성은 지음 / 앵글북스 / 2017년 12월
평점 :
사장님의 절세법 :
술술 잘 읽히는 세금 가이드!
이 책은 사업이나 창업을
생각하고 있는 직장인이나
이미 앞두고 있는
사장님에게 도움되는 책이다.
장사가 잘 되서 매출액도 커지고
이익도 많아지고 돈도 점점 쌓여간다면 모를까,
이익은 생겼지만 사실은 미수금이 묶여있든지.
여러 요인이 있을 수 있는데
어쨌든 이익이 생겼으니 세금은 내야 할 것이다.
학생시절에 사무알바하면서
사장님 지인분 중에서
가산세를 물었다는 얘기가 갑자기 생각났다.
그땐 웃으면 흘러들었는데
정말 세금을 내야 한다는 생각도 못하고 있다가
갑자기 내야하고 심지어 가산세까지 문다면..?^^;;
생각이 드니까 그것 자체로도 억울하고 속상할 것 같다.
아는 만큼 아낄 수 있는 것이 바로 세금같다^^;;
<사장님의 절세법>은
전문적인 세법 지식이 아닌
세무대리인과 협의할 수 있을 정도로의
지식을 갖출 수 있을만큼 담아서
마치 세무상담을 해주듯 친절하게 알려준다.
최대한 쉬운 이해를 돕기 위해서
중간중간 세법지식을
그림으로 표현해서 도움이 많이 되었다.
인덱스와 키워드 정리를 통해
세법 용어를 다시 정리할 수 있어서
홈텍스에 있는 웬만한 용어는
다 정리되어 있는 것 같다.
<사장님의 절세법>은
사장님한테만 도움되는 책은 아니다.
직장인들도 햇갈려하고 잘 모르는
4대보험에 대한 이야기도 있고,
<쉬어가는 페이지>란에는
그 외에도 여러가지 유익한 정보들이 있는데,
경매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도움될 상권분석에 관한 내용도 있었다.
2년전에 전산세무2급 자격증이
갖고 싶어서 공부했는데,
셀 수 없을만큼 탈락을 반복하고선
결국 접어버린 씁쓸한 과거가 있다.
내 기억에는 전산세무2급에 나오는
내용들 상당 부분이 이 책에 다 담겨 있다.
전산세무자격증을 취득하고자 하는
사람들한테도 이론에 대한 어려움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만한 책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