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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의 시간 - 부자는 어떻게 탄생하는가?
최윤식 지음 / 지식노마드 / 2017년 12월
평점 :
절판
[서평] 부자의 시간 / 미래학자 최윤식이 말하는 부자의 탄생
‘일만 열심히 한다고,
성실하게 저축이나 한다고 부자 되나?’
작년부터 쭈욱 해오던 생각이다.
직장을 취미로 다닐 마음까지는 전혀 없지만,
또한 그런 마인드로 다닐 생각도 없지만,
돈만 있으면 물질이 주는
온갖 풍요로움을 누릴 수 있는 세상에서
부자 되고 싶은 건 당연할 거다.
경제신문을 읽은 이유도 바로 그것이다.
경제 흐름에 눈을 뜨고 싶었다.
그런 내 욕구를 채워준 책이
<부자의 시간>이다.
이치를 깨닫게 되면
뉴스와 정보에서 무엇이 믿을 만한 주장이고,
무엇이 거짓말이나 혹은 일시적으로
위기를 모면하려는 계책에 불과한지를
분별해서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다.
우리가 확실히 알 수 있는 영역이 있다.
어떤 위기도 반드시 끝이 있고,
위기가 끝난 후에는 회복을 거쳐
새로운 성장과 새로운 기회가 틀림없이 시작된다.
그러니 위기를 대비하면서도
동시에 위기 뒤에 나타날 기회를 붙잡을 준비도 함께 해야 한다.
<부자의 시간> 6쪽
저자는 금융시장에서 우리 돈의 가치를 지키고,
백세 시대를 준비할 수 있는
경제적인 여유를 만들어야 한다고 한다.
그럴러면 다가올 미래를 예측하여
올바른 관점과 통찰력을 기르는 데 투자하여,
우리의 노력을 몇 배 가치 있게 만들어야 한다고 말한다.
저자는 경제 흐름은 같은 패턴으로 반복이 된다고 말한다.
제1부에서 7개의 시스템 지도를 통해 금융과
경제의 판이 돌아가는 이치, 구조, 흐름을 읽는 원리를 설명한다.
이 원리를 이해하고 깨달으면,
현재와 국제 금융자본을 주도하고 있는
유럽과 미국 세력들의 작전을 예측할 수 있다.
<부자의 시간>을 읽으면
자본가들이 어떻게 기회를 만들고
금융시장에서 우위를 차지하는지 알 수 있다.
치밀하면서도 야비한 느낌도 들지만,
내가 이들처럼 되지 않으면 어떻게 부자가 될 수 있을까?
읽다보면 저자가 독자가 조금이라도 이해하기 쉽도도록
배려한 흔적이 많이 보임에도
아직은 이 분야로 깨어나지 않아서인지,
한두번 읽는 것만으로는 이해하기 힘들 것 같다.
큰 위기는 큰 기회일 수 있다.
금융시장의 공포에서 벗어나 경제가 서서히 회복하기 시작하면,
경기 호황이 시작된다.
따라서 경제 호황이 시작되는
순서를 잘 기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저자는 2008년 금융위기와
함께 네 번의 투자 기회가 주어졌다고 보는데,
한 번은 이미 지나갔고 세 번의 기회가 남았다고 한다.
오는 2020년대 초반까지 8년간
나의 재무적 상황을 획기적으로 바꿀 기회를 노려야겠다.
“돈의 게임에서 이기고 싶다면, 게임의 법칙을 이해하라.”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 로버트 기요사키
<부자의 시간> -7쪽-
‘부의 통찰력’은
상황을 바꾸는 힘이 아니라
상황의 변화를 꿰뚫어 보는 힘이다.
상황을 이해하고 변화를 꿰뚫어 보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부의 크기를 늘릴 수 있다.
더 나은 미래를 만들 가능성이 커진다.
우리는 노력을 통해
상황을 꿰뚫어 보는 능력을 기를 수 있다.
이것은 우리에게 아주 중요한 사실이다.
<부자의 시간> -14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