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한국경제 대전망
이근 외 지음 / 21세기북스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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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2018 한국경제 대전망

이 책은 한국 경제 흐름의 큰 맥락을 잡는 데 도움이 되는 책이다.

내년 한국 경제는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 것인지 전망을 하기 위해 출간된 책으로,

다양한 각도에서 한국 경제가 2017년까지 어떻게

흘러왔는지 해석을 하는 부분이 거의 대부분이다.

 

경제 흐름이 당장에 급변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지금까지 경제가 어떻게 변화해왔는지 살펴보아야,

다가오는 2018년도 경제 흐름을 어떻게 파악하고 행동해야 하는지 도움이 될 수 있다.

20179월달부터 경제관련 신문을 꾸준히 읽었던 것이 커다란 도움이 되었다.

신문을 읽으면서 접했던 부분들 대부분이 정리가 되는 것 같았다.

 

내가 관심 있는 부분 중 하나가 인공지능이다.

지금까지는 빅데이터를 축적하는데 집중해왔다면,

앞으로는 이런 데이터들을 활용해서 여러 방면에서 우리 생활이 더 편안해질 것이다.

또한 일자리에 대한 사회적 차원의 변화도 언급되고 있는데, 이 부분에서 내 생각은 이렇다.

이미 ‘4차산업혁명시대에 접어들었고 뉴스에서는

 곧 없어질 일자리등을 언급하는데도

그 부분에 대비해서 조금이라도 준비를 한다기보다는

기존의 일자리를 찾으려 하는 부분이 더욱 문제가 되는 것 같다.

 

그리고 나도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시대의 흐름과 급변하는 환경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면서

 어떻게 하면 여러 방면에서 경쟁력을 갖춘 사람이 될 수 있을까?’

라고 끊임없이 고민해야 한다.

그리고 빠르게 변하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변화할 수 있도록

현실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몇 년 전부터 한국 경제 미래는 과거 일본 경제처럼

 잃어버린 20을 겪을 것이라고 우려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이 책의 전문가들은 우리나라 경제 흐름이 일본과 유사하지만,

일본의 전철을 밟지 않읋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아직까진 우리나라에 뒤쳐져 있지만,

매우 빠른 속도로 추격하고 일부분에서는 우리나라보다

앞서있어서 우리나라가 중국을 추월하기 위해

필요한 전략들이 필요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한국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연구가 계속되어야 하는 이유이다.

 

경제 관련 부분이라 여러번 읽으면서도 한 번에 이해되지 않았다.

하지만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듯이,

내가 경제신문을 읽으면서 관심있게 접했던 부분들은

그나마 쉽게 이해하며 따라갈 수 있었다.

그리고 파란색 책 띠지에 12가지 소제목으로 저자가

 어떤 내용을 서술할지 예측할 수 있기에 상당히 편안했다.

이 책을 통해서 한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살펴보고

2018년도에 한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미리 공부할 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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