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코치 염소연의 셀프리딩 - 당신은 인생의 리더입니까?
염소연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9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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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최근에 일어난 나의 일들은 어떻게 보면 좌절감의 연속이었다.
그럼에도 버팀목이 되어 준 건 멘토님이 계시다는 것,

또 나의 멘토가 될 수 있는 것들이 찾아보면 의외로 많다는 것이다.

사실 자기계발서를 찾게 되는 경우는 내가 힘들 때 멘토가 필요할 때인 것 같다.

<라이프코치 염소연의 셀프리딩>을 읽으면서 나에게 가장 필요했던 게 무엇인지 점검할 수 있었고,
이 부분을 집중적으로 서평을 작성하기로 한다.

제2막 결단과 실행 l 셀프리더가 자기다움을 만드는 비결

p.77
한 번의 의사결정으로 최대의 효과를 누리려는 심보였다.
p.78
생각이 맞는지 틀린지는 실행을 통해서 검증받을 수 있다.
생각을 거듭하면서 검토만 반복하면 내 생각이 맞는지 틀린지 쉽게 알 수 없다.
p.80
어쨌든 생각을 현실 속으로 구현하는 주인공은 몸을 움짇ㄱ여 행동하는 것이다.
그 행동은 또 다른 운을 불러들인다.
행동하지 않는 모든 생각은 관념일  수 있다.
생각이 효용가치를 지니는 시점은 생각한 바를 행동으로 옮기는 순간이다.
그때 비로소 생각은 각성과 통찰의 원료로 작용하기 시작한다.

당장 이 일이 나에게 큰 이익이 될 것인가? 라는 생각보다는 우선 결단을 내리고 행동으로 옮길 것.
그리고 그 안에서 깨달음을 얻을 것.

그러기 위해서는 학습과 성취가 필요하다.
p.107
뇌의 뉴런과 뉴런을 잇는 시냅스는 어떤 문제에 맞닥뜨렸을 때 내가 가지고 있는 모든 정보를 총동원한다.
하지만 나에게 지식과 지식을 이을 수 없는 데이터가 부족하다면 문제를 바라보고

해석하는 시각에는 한계가 있다.

그러니 나의 공감능력을 탓할 것이 아니라 그것과 관련한 경험이나 정보와 지식의 부재를 탓해야 한다.

시냅스는 다양한 정보 또는 지식과 함께 더 촘촘해진다.

그러기 위해서는 결국 필요한 것은 용기였다.
최근 내가 무기력하고 우울함에 빠져서 잠시 게임에만 몰두했었다.
하지만 게임이 나의 목표를 이루는 데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단지 현실도피처일 뿐이었다.
나에게 필요한 것은 해보지 않은 새로운 경험과 그로 인해 얻는 지식이다.

내가 우울하고 무기력했던 이유 역시 지금 나에게 필요한게 무엇인지 알 수 없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지금 나에게 필요한 것이 "용기"라는 것을 안 이상 더 이상 주저할 이유가 없다.
지금은 생각한 것들을 행동으로 옮길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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