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외계어 없이 이해하는 암호화폐

외계어 없이 이해하는 암호화폐 - 비트코인부터 시작하는 블록체인 & 가상화폐 입문서
송범근 지음 / 책비 / 2018년 6월

[서평] 외계어 없이 이해하는 암호화폐

암호화폐, 블록체인이 주목받으면서
일반인들이 쉽게 잘 이해하고 접할 수 있는
입문서들이 많이 출간되는 것 같다.

오늘 서평할 <외계어 없이 이해하는 암호화폐> 역시 마찬가지다.
얇은 두께에 표지부터가 '술술~편안하게~' 읽어나갈 수 있게끔 기대하게 한다.
결국 먼저 읽은 책들이 있는데 이책부터 펼쳐본다.

책 표지에서 언급했듯이 비유와 스토리를 통해 알기 쉽게 풀어준다.
그래도 어렵고 복자할 땐 집중해도 잘 안읽혀지는데,
요약을 보면서 다시 정리할 수 있어서 굿굿!

블록체인 sns 플랫폼 중 하나가 스팀잇이다.
글을 올린 창작자가 돈을 버는데,
페이스북 좋아요 기능과 동일한 업보트(upvote)를 누른 사람도
돈을 받는 구조이다.
물론 글을 올리려면 스팀파워가 필요한데,
스팀파워는 커뮤니티 내의 영향력을 의미하는 것으로
스팀을 사야 이 커뮤니티를 즐길 수 있다.
스팀잇은 탈중앙화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플랫폼으로,
창작자와 추천인 모두 돈을 벌어들이는 보상 활동으로 네트워크의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한다.
나도 한 커뮤니티에서 스팀잇을 소개받아서 구경만 하는 정도인데,
그래서인지 더 쉽게 이해를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또한 스팀잇은 2016년부터 시작한 서비스라고한다.
그러고 보면 이미 블록체인은 이미 우리 일상 곳곳에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스며들고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시간이 흐르면서 우리 생활에 큰 변화를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