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고에 너무 쉽게 매몰되지 말 것
(드립이 뭔지 모르는 독자들이 계실 것 같아 예를 들자면, 철학자 슬라보예 지젝이 몇 년 전 한국에 왔을 때 투썸플레이스 상호를 보고, 저곳은 두 사람이 사랑을 나누는 곳인가,라고 물어봤다는 광경을 연상하면 될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