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몸으로 올림픽을 했다고? - 고대 그리스 엉뚱한 세계사
팀 쿡 지음, 이계순 옮김 / 풀빛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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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몸으로 올림픽을 했다고?

제목만으로도 흥미를 끄는데...
그것도 고대그리스에 관한 이야기....
그리스로마신화를 좋아하는 너희들이
이 책에 관심을 가질 줄 알았어

그리스의 지리적 특성으로 생겨나게 된 도시국가들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지혜의 신 아테나의 이름에서 따왔다는 그리스에서 가장 부유하고 강력한 도시국가 아테네
아테나에게 바치는 파르테논신전
그안에는 금으로 만든 아테나의 조각상이 있었다

바위투성이 척박한 환경에서도 잘 자라는
올리브나무

그리스의 두번째로 강력한 도시국가
스파르타
강제적이고 힘들게 다루는 생활방식에
스파르타라는 말이 사용되는 이유를 알 수 있었다

마라톤의 거리가 42.195km인 이유??
마라톤이 그리스의 도시국가 이름이였다

신들이 인간세계로 내려와서 돌아다닌다고 믿었던 그리스사람들
겉모습이 볼품없는 사람을 보더라도 혹시 신인가 해서 친절하게 대해 줘야 한다고 생각했단다
인정없고 모진사람들은 그 자리에서 신들이 벌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니... 자신의 행동에 조심하며 살았을 것 같다

남자가 6000명이상 모이면 토론회가 열리고 투표로 의견을 결정하는 방식이라 아테네가 세계최초의 민주주의 국가로 여기는 사람이 많지만 여기에 여자나 노예는 투표권이 없었다

세계사를 처음 접하는 아이에게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책인 것 같다

아이뿐 아니라 나도 너무 재미있게 읽었고 새로 알게된 정보들이 많았다

근데 왜 알몸으로 올림픽을 했을까요???

출판사로 부터 책을 제공받아 글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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