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는 명화지만 에세이를 읽은듯한 여운이 좋다. 그림에는 이런 에세이가 많은데 음악쪽은 별로 없는듯하다. 일기와 블로그를 꼬박꼬박 쓰는데 취미는 없지만 해보고 싶다는 욕구가 스멀스멀 올라오는건 좋아하는 사람이 닮고싶어서. 정여울 작가님도 최혜진 작가님도 내겐 그런 분들이다. 따뜻한 시선에 마음의 온도가 올라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