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수의사 헤리엇의 개 이야기

수의사 헤리엇의 개 이야기 ㅣ 수의사 헤리엇의 이야기
제임스 헤리엇 지음, 김석희 옮김 / 도서출판 아시아 / 2017년 2월

얼마전에 (이세상의 모든 크고 작은 생물들)을 읽으면서 동물들에게 애정이 가득한 작가라는걸 크게 느꼈는데 이번엔 어떤 감동과 또다른 애정을 보여줄지 기대가 큽니다. 어렵지않고 잔잔한 미소로 읽을수 있을거 같서 더 기다려집니다.

[100자평] 스나크 사냥

스나크 사냥 ㅣ 미야베 월드 (현대물)
미야베 미유키 지음, 권일영 옮김 / 북스피어 / 2017년 1월

다작을 하시는 작가님이지만 실망을 시키지는 않는 분이라 기대가 됩니다.

[100자평] 언데드 다루는 법

언데드 다루는 법 ㅣ 블랙펜 클럽 BLACK PEN CLUB 42
욘 아이비데 린드크비스트 지음, 최세희 옮김 / 문학동네 / 2016년 12월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에 절망하지만 죽은 사람이 살아나서 함께면 그건 어떤 느낌 일까요?
되살아난 자들만의 단지를 만들어 수용한다는 설정도 되살아난 이유도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그들과 함께한다는 설정도 정말 흥미롭습니다.
그들은 어떤 존재인 건지 너무 궁금하네요.

[100자평] 새로운 이름의 이야기

새로운 이름의 이야기 ㅣ 나폴리 4부작 2
엘레나 페란테 지음, 김지우 옮김 / 한길사 / 2016년 12월

시간이 지나면서 느껴지는 우정의 농도는 함께한 시간의 길이와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60년간의 우정은 참 진한 에스프레소일겁니다. 주도적인 인생을 향해 한발 내딪은 레누와 남편의 세계로 끌려들어간 릴라의 행복하지 않은 두사람의 성장기에 감정이입 되어지는 책입니다. 3권도 기대가 큽니다.

[100자평] 리바이벌

리바이벌
스티븐 킹 지음, 이은선 옮김 / 황금가지 / 2016년 12월

스티븐 킹의 작품을 볼때마다 놀랍니다. 이렇게 다작을 하는 작가인데 매번 깜짝 놀라게 하는 이야기들을 들고 올수 있다는게 정말 대단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