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대로 하고 싶어
박그루 지음, 성영택 그림 / 한림출판사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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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은 행복은 아이와 부모의 모두에게 주어진 과제입니다.

 <차례 >

세준이는 부모님의 일 때문에 자기 시간이 없이 친구들과 만나기도 힘들 정도로

아빠를 일을 위해 가족 모두가 함께 힘을 합치는 모습이였다.

그런데...세준이는 왠지 즐겁지 않고, 자전거 뇌물을 받고, 어쩔 수 없이 부모님을 도와야 하는 부분이 안타깝다.

세준이는 남보다 먼저 신상 옷을 입고 화려한 가방을 메고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린다.

아빠를 돕기 위해 모델 일을 시작합니다.

사람들의 관심과 악플의 글을 보고 싶지 않지만 sns를 맡아서 관리하며 버거움을 느끼게 되죠~~

준이아빠는 제품 사진보다는 풍경 사진 찍을 것을 좋아하셨죠.

작년까지는 세준이와 봄이면 산과 들로, 여름이면 바다로 다니면서 사진을 찍으셨어요.

배낭을 매고 떠난 여행에서 아빠는 보는 게 좋았고, 아빠가 정말 행복해 보였겠죠?

가족을 위해서 좋아하는 일을 포기하신 아빠를 위하는 세준이 마음도 볼 수 있었네요.

세준이도 여느 아이들과 똑같네요.

마지막 이야기를 읽고 느꼈어요.

아이들은 아이들끼리 어울려야 행복하다는 걸요.

친구들과 신나게 패달을 밝는 모습이 상상이 되네요.

멀리서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바라 보는 부모님의 모습도 흐뭇해요.

즐거움을 마음껏 느낄 수 있길 바래요.

내가 행복해야 다른 사람에게도 행복을 나눌 수 있으니까요~~

가족을 위하기 전 나를 먼저 돌아보는 책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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