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끝내자고 고백해 ㅣ 책 읽는 교실 7
박서진 지음, 도톨 그림 / 보랏빛소어린이 / 2021년 1월
평점 :
사랑을 통해 관계를 배워 가는 아이들의 이야기
사춘기에 접어드는 호기심 많은 초딩6학년 아들이 이 책을 보고 있어요.
한창 초4학년때 고백도 받아 사귀고
그런다는 소문이 제 귀에 들어왔었는데ᆢㅋ
그때 놀랬지만 이제는 덤덤하게 받아 들이려고 합니다.
앞으로 더 기회가 많을거라는 걸 잘 알기에 말이죠.
그렇지만 책이라도 통해서 자신의 감정들을 느껴 볼 수 있으니 좋죠~~
요즘 드라마도 볼려고 하는 아들인지라 ㅋㅋ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고 공감이 될것 같습니다.
엄마가 이렇다더라 저렇다더라고 알려 줄 수 없잖아요.
그래서 눈치있게 준비 해 보았어요.
그리고 엄마도 읽어 보고 과거의 영상을 그려 보았네요..ㅋㅋ
초등 시절 자신의 경험담
만남은 둘이 이루는 것이고 서로 마음이 변하기도 한다.
그럴 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
싫어지면 무작정 연락을 끊어 버리면 될까요?
짠짠ᆢ꼭 읽어 보세요.
차례
카멜레온 심장
이별이 그렇게 쉬워?
왜 하필 쌍둥이냐고!
바람둥이 대 바람둥이
비겁한 놈
미친 거 아냐?
한 번 재수 없는 놈은 끝까지 재수 없다
여섯 시간의 가출
고백
작전 개시
미나의 고백
누구한테 고백하는 거야?
정말?
“뭐, 연락 안 하면 끝이라고?
그럼 시작할 때 고백은 왜 했는데?”
시작할 때처럼, 끝낼 때도 고백해!
상대를 존중하는 이별의 법칙
쌍둥이 자매가 가을이와 봄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꾸미는걸 좋아하는 언니 봄
정반대의 동생 가을 두자매의 성장스토리.
언니 봄이에게 남친이 생겼죠.
그 후 생활에 늘 즐거웠을까요?
어랏! 남친이 마음이 바뀌네요.
만남처럼 헤어짐도 같은 방법으로 고백 했을까요?
은근 재미있다며 빠른 속도를 읽더라고요.
역시나 공감대가 형성이 되니까
그런것 같아요.
책의 줄거리가 궁금하시겠죠?
그럼 아이에게 한 권 선물 해 주세요.
엄마 입장에서 이 책은 소중한 선물이네요.
내 아이들의 생각이 저럴 수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내 딸이.. 내 아들이 말이죠.
현명하게 풀어 나가는 성장 도서~~추천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