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를 바꾼 별난 직업 이야기 만났어요.

역사를 바꾼 별난 직업 이야기 ㅣ 진짜진짜 공부돼요 16
신현배 지음, 이소영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19년 7월

진짜진짜 공부돼요 시리즈 16 <역사를 바꾼 별난 직업 이야기>가 출간되었습니다.

직업을 반드시 가져야 하는 이유는 물론 소득을 얻기 위해서지요.

​사람들은 번 돈으로 의식주를 해결할 뿐 아니라 부모님께 용돈도 드리고 어려운 사람을 돕기도 하는 등 보람된 일도 합니다. 하지만 자신의 적성이나 능력에 맞지 않는 직업을 갖게 되면 스트레스가 만만치 않습니다.

100 퍼센트 다 원하는 직업이라면 얼마나 좋을까요? ㅋ

급격하게 변화 하는 시대에 어울리는 직업이 궁금해집니다.

새로운 직업들이 생긴다면 사라지는 직업도 생기겠죠?

옛날에는 있었던 직업이 지금은 쇠퇴하거나 사라지기도 했습니다.

새롭게 생기는 직업도 있겠지요?

 차례를 살펴 봅니다.

제1부 궁궐 .관청 주변 사람들의 직업이야기

<내시,궁녀,의녀,다모,숙수,사관, 암행어사,외지부,착호갑사,응사,봉수군,멸화군,마의,조졸,능참봉>

제2부 보통사람들의 직업이야기

<책쾌, 책비,보부상,얼음장수,거간꾼,소금장수 바둑기사,심마니>

제3부 밑바닥 사람들의 직업이야기

<백정,점쟁이,광대,노비,뱃사공,기생,거지>​

제4부 구한말 사람들의 직업이야기

<인력거꾼,집배원,이발사,물장수,전화교환수,사진사, 나무장수>

제5부 다른 나라 사람들의 직업이야기

<전차경기기수,검투사,예언가,해부학자>

부록- 4차 산업 혁명 시대의 유망 직업, 세계의 이색 직업으로 구성 되어 있습니다.

저희 아이는 특히 1부에 관심을 많이 갖더라구요. 

tv 드라마 중 사극에서 자주 등장하는 직업이네요..

내시도 궁녀도 의녀도 다모도 숙수도 있고  옛날에도 많은 직업이 있었네요.

대부분 우리가 몰랐던 직업군입니다.

알아도 지식층이 얕았는데... 역사도 함께 알아 가니 재미가 더해지네요.

​

개인적으로 엄마 입장에서는 부록에 눈길이 더 가더라구요.

앞으로 우리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살아가야 하니까요.

​인공지능과 로봇, 사물 인터넷, 빅 데이터 등을 통한 새로운 융합과 혁신이 빠르게

흘러가는 그 곳에 관심이 갈 수 밖에 없지 않을까요?

​인공지능이 인간의 일자리를 빼앗을 것이라는 현실적인 문제부터 인간의 지능을 모방하는데 그치지 않고 초지능을 갖게 될 경우 우리의 존재는 어떻게 될지 ..

얼마전 자동차 회사에서 방문 했을때 부품을 인공지능으로 끌고 가는 걸 보았거든요.

그땐 많이 신기했던 경험이 떠 오르네요.

앞으로 더욱 발전 할 우리들의 앞날에..

우리가 서야 할 자리가 얼마나 될지..

하지만 새로운 것은 갑자기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발전해 온 것입니다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경험하면서 세상을 배우고, 자신의 진로와 직업을 선택하는 데 큰 도움을 얻을 수 있는 좋은 책 같아요.

초등 도서로 추천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