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대규제 무엇이 먼저일까

자유 대 규제, 무엇이 먼저일까? ㅣ 우리는 민주 시민 2
양서윤 지음, 박재현 그림 / 개암나무 / 2019년 6월

 

자유대 규제 무엇이 먼저일까?

제가 생각하는 자유는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은 선까지만 허용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규제 또한 내가 혹는 타인이 피해를 받지 않는선까지만 헝용 된다고 생각합니다.

책을 통해서 우리아의 생각의 얼마나 성장 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되네요.

< 목차 >

민주 초등학교 토론왕은 나야, 나!
교내 CCTV 설치, 필요할까?
집회와 시위, 어디까지 정당할까? 
길고양이에게 먹이를 줘도 될까?
게임 셧다운 제도, 필요할까?
교내 스마트폰 사용 금지, 필요할까?
교내 종교의 자유, 어디까지 보장할까? 
인터넷 실명제, 부활해야 할까?
안락사, 허용해야 할까?
학생의 외모, 규제해야 할까?
연예인은 사생활도 공개해야 할까?

<줄거리>

나자유, 전규제 두 어린이가 방과 후 토론 수업에 참여하여 교내에 CCTV를 설치해야 하는지, 학생의 외모를 규제해야 하는지, 교내 스마트폰 사용을 금지하는 게 옳은지 등 아이들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주제들은 물론, 안락사, 게임 셧다운 제도, 집회와 시위 등 다양한 사회 현안들까지 ‘자유’와 ‘규제’라는 두 입장에서 토론합니다.
하나의 입장에 치우쳐 답을 내리는 것이 아니라, 각각의 입장을 균등하게 다루어 아이들이 더욱 깊이 고민하고 스스로 자신의 생각을 토론 합니다.

토론 주제와 관련 있는 실제 사건을 신문 기사 형식으로 정리하여 사회 문제를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구서잉 되어 있어요.

기사 내용을 토론의 근거 자료로 활용하는 법도 배울 수 있습니다.

자유 뭘까?

규제는 뭘까?

보통 이런 질문의 아이들과 똑같은 대답을 하지요.

다 중요합니다.

토론 뭘까요?

합리적으로 자신을 주장을 펼쳐 상대방을 설득하고,

상대방이 주장에 대해서는 어떤점이 옭고 그른지 논리적으로 반박하는 민주적인 의사 결정 방식

그래서 저도 책을 다 읽은 우리 아이에게 질문을 해 보았어요.

 넌 길고양이게게 먹이를 줘도 된다고 생각해?

우리 아들은 엄마 불쌍하니까.. 힘든게 아니닌까.. 먹이를 주면 좋잖아요.

나는 주고 싶어요 라고 말을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 역시 그랬죠...

우리 아파트 어느 동에 가면 고양이 밥 주는 분이 계시는데..

엄마는 보기에도 좋지 않고.. 시끄럽고 냄새나고 싫었어.

그래서 엄마는 안된다고 생각하는데..

멈칫 하더라고요..ㅋㅋ

책 속 내용이지만.. 한번 더 생각 해 볼 수 있어서 좋네요.

규제의 말썽으로 시작된 토론이 서로를 이해하고  화해하는 기회가 되어서 흐뭇했네요.

어린이들이 우리 사회에 관심을 갖고 주체적으로 생각하며 실천하는 민주 시민의 힘을 기르도록

생각하는 책이 되어서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아이들이 일상에서 배워가는 이야기라서 더 기억에 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