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해! 작은북 큰울림 11
이자연 지음, 오은정 그림 / 큰북작은북 / 2019년 5월
평점 :
절판



키 작고 통통한 하늘이는 외모에 관심이 많아요. 아침이면 학교에 입고 갈 옷을 고르고,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중학생 언니의 화장한 얼굴을 부러운 듯 쳐다봐요.
엄마는 지금 그대로 예쁘다고 말하지만, 하늘이는 더 예쁘고 날씬해지고 싶어요.
그런데 같은 반 친구인 다은이를 알게 되면서 생각이 변해요. 다은이는 자신을 사랑해요. 지금 그대로의 자신이 좋대요. 뚱뚱하고 예쁘지 않은데도 외모에 신경 쓰지 않아요.
친구들이 뚱뚱하다고 놀려도 화내지도 않고요.
하늘이는 그런 다은이가 궁금해졌어요.
하늘이도 다은이처럼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하게 될까요?
더 이야기가 궁금하시죠?
줄거리는 요까지 알려 드립니다.
그럼 꼭 책을 읽어 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초4학년 저희 아들은 이 책을 읽으면서 이 책 주인공이 자기 동생 같다고 하더라구요.
내일 옷 투정하고 외모에 신경을 쓴다고요.
보이는게 전부가 아니라고 ..ㅋ
남자 아이와 여자 아이들을 키우고 있기에 저도 그런 같아요.
우리 딸은 하늘이 처럼 ..
옷도 머리도 신경을 쓰고요..
가끔이지만. 색깔이 나는 립밤도 살포시 바르고..
요즘은 유아선팩트도 바릅니다.
그러면 자신감이 생기는지 킥킥 웃지요...ㅋ
친구들의 하나 하나 다른 모습에도 관심을 갖아요.
그래도 누구보다 자신을 사랑하는 아이예요.
겉보다 속이 중요하다고 가르치기도 하고요..ㅋㅋ
그래도 이쁜게 더 좋다네요..ㅋㅋ'
모든 아이들이 자기 자신을 먼저 사랑했으면 합니다.
그래야 자존감도 놓아지고 자신감도 향상 될 것 같아요.
우리 아이도 있는 그대로 자신을 사랑하길...
엄마는 바램을 갖아 봅니다.
두도 두고 읽고 싶은 책이네요~~
초등학교 인성동화로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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