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 언덕의 길 - 난민이 된 어린 소녀의 이야기, 2018 프랑스 유니세프 청소년 문학상 수상작
콜레트 위다비 지음, 나탈리 디에테를레 그림, 강현주 옮김 / 머스트비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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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 언덕의 길은 우리아이에게 난민이 무엇인지 가장 큰 의미를 둔 책입니다.
난민이라는 단어 조차 모르는 아이가 읽고 많이 달라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네요.
난민은  전쟁이나 재난 따위를 당하여 곤경에 빠진 백성. 2. 가난하여 생활이 어려운 사람.
네이버 검색에서 찾아 보았어요.
7살 탈리아 가족이 겪는 이야기 입니다.
탈리아는 우리나라는 문제가 많아서 고향을 떠나야만 했다고 합니다.
아직 어린데.. 많은 곳을 여행을 했다고 합니다.
불확실한 미래를 향해 떠나는 모험 이야기가 이제 펼쳐집니다.
함께 해 볼까요?
바다에 이르렀을때 오빠와 헤어졌습니다.
오빠는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오빠를 두고 떠나죠.. 마음이 아프네요~~
우리 아이도 그런 걸 느낍니다.
지금 당장 우리에게 이런 일이 생기면 슬퍼겠다고요.

 

오빠와 헤어진 채 또 이동을 하네요.
뱃속 동생과 엄마와 아빠와 먼 여행이 언제 끝날지..
엄마~~! 멀미 날 것 같아~~ 라고 하네요.
웃음도 잠시 나왔어요..ㅋㅋ
역시 단순한 반응도 나오고요..ㅋㅋ

난민수용소라는 건물 머물지요.
난민수용소.. 참 듣기 어려운 단어 인데..
우리아 아이에게 물어 보니..
난민들이 있는곳이라고 하네요..
여기가 끝이면 좋을텐데...
마지막이 아니기에...
또 이동을 합니다.
오빠를 찾아야 했어요..
애타게 기다리는 오빠를 만나야 하는데..
우리 아이도 빨리 만났으면 좋겠다고 안타까움을 들어 냈어요.
엄마 언제 여행이  끝날까요?
오빠가 만나고 이동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면서..
빠른 속도로 읽었네요.
드디어 소년이 돌아 옵니다.
모든 가족이 모였습니다.
기적이네요..
아들 눈에 정말로 눈물이 핑돌았어요...

우리나라가 최고라고 하면서 .. 다행이 우리 가족이 모두여서 좋다고 하네요.
모래 언덕의 길을 통해서 엄마도 가슴이 뭉클했어요.
아이에게는 새로운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을 알게 되었고...
난민의 의미와 아픔을 알게 되면서 작은 행복에 감사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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