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리스트 - 사라지는 아이들의 비밀, 제5회 한우리 문학상 어린이 장편 부문 당선작 큰 스푼
오혜원 지음, 이갑규 그림 / 스푼북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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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리스트
<사라지는 아이들의 비밀>
제목부터 강렬하다~~!
이 책은 보고 아이가 질문을 하더라구요.
블랙리스트 무슨 뜻 이냐구요~~
감시가 필요한 위험인물들의 명단 알려 주었어요.
페이가 보통 책 보다 두께감 있답니다.ㅋㅋ
그래서 질문은 하지는 않았겠죠~~~ㅋㅋ
책 제목 강렬해서 일까? 두께감에 살짝 놀라서 인지...
처음에는 입이 살짝 나왔어요~~ㅋ


책을 읽기 시작했어요..
3일정도 읽었답니다..
요즘 아이들은 주중은 많이 바쁘잖아요~~~
블랙리스트가 아직은 초3 아이에게는 어렵더군요.
그래서 틈틈이 단락을 나누어서 이야기를 나누었답니다.
<줄거리>
이 나라에서는 사춘기 아이들의 고민과 방황이 사회를 어지럽히고 있다고 여겼어요.
집마다 로봇이 있어요.. 중앙장치로  경찰과 정부가 관리를 하죠.
전원만 커져도 경찰과 로봇이 달려 옵니다.
작은 실수레도 블랙리스를 자동으로 등재가 되어 오르면 요주의 인물 되지요.
5단계까지 오르면 머리에 칩을 넣거나 백신 주사를 맞혀 통제하려고 합니다. 



책속에서 강렬 했던 그림을 몇 장 올려 보았어요.
사춘기를 통제 하는 나라 살 수 있을까요?
과연 사춘기를 통제 한다고 달라질까요?
통제가 답은 아닐 거라는 생각을 해 보았어요.
그리고 아이에게 말을 이런 말을 해 주었어요.
고민이 있거나 원하는 게 생기거나 그럴땐 대화로 하자~~~
엄마와 함께 고민하고 가족과 함께 대화를 나누는 거야~~
무조건 안돼~~~ 엄마의 공산주의가 미안해~~ ㅋㅋ
저도 아이를 셋을 키우다보니 통제를 많이 하는 편인데..
특히 이 책을  읽다 보니 많은 걸 생각 할 수 있었어요.
그러다 보니 절로 사과가 나오더라구요~~~ㅋㅋ
살포시 방향이 벗어 났네요~~~~!


블랙리스트가 되어서 사라진 아이들은 모두 피스 병원 13층에 있었지요.
그것을 본 이한은 많이 놀랬지요.
바이러스 환자가 아닌 부작용 환자로 말이죠.
사라진 아이들은 임상실험 대상자 된 겁니다.
정부가 개입이 되어 있어서 감춰졌지요.
모든 사실이 밝혀지고 치료에 힘쓰겠다고 밝혔어요.

블랙리스트 읽고 흥미롭기도 했지만 무섭더군요.
아이도 엄마도 함께 공감하고 대화가 필요한 책이네요.
우리아이가  좋은 세상에 살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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