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대한민국 재테크 트렌드 - 제로금리,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성공 투자법
조선일보 경제부 엮음 / 모멘텀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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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를 시작하며, 다음 해의 모든 영역을 분석하는 책이 얼마나 경제적인 시야를 갖추는데 큰 도움이 되는지 작년에 크게 느꼈었다. 경제적인 지식도 없었고 그렇다고 관심이 있는 분야에 대해서만 얄팍하게 유투브를 보고. 최근의 동학개미부터 해서 젊은 투자자들이 크게 상황이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런 류의 언론사, 경제매체에서 다음 해 트렌드를 분석해서 예측하는 책은 정말로 다양한 카테고리를 다루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어떻게 흘러가는 것인가를 크게 잡고 이해하는데 아주 도움이 된다. 따라서 2021년이 되면서 이 책을 알게됐고 읽어 볼 수 있게 되어 다시 한번 시야를 넓힐 수 있었다. ​ ​ ​


 제로금리의 풍부한 유동성 속에 주식과 부동산의 가파른 상승세, 그리고 코로나 시대를 맞아 양극화는 앞으로 어떤 미래를 펼쳐 보일 것인지 까마득하다. 이런 현재의 상황에서 이 책은 부동산/주식/해외투자/세금/아트투자/노후설계까지 다양한 면을 다룬다. 특히 아트는 이책에서 처음 본 카테고리였어서 또 새롭게 얻을 수 있는 부분이 많았다. ​

 또한 각 분야에서 이름을 크게 알린 사람 대부분 이 책에 의견을 싣고 있어서 크게 주목받을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내가 몇가지 책을 샀던 저자도 있었다. ​ ​ ​ 아무래도 가장 큰 관심사는 부동산일 수 밖에 없는데, 집값이 오른다고 해서 끝까지 오르지 않는다고 한 부분이 눈에 띄었다. 한국 부동산 가격은 약 10년마다 5년은 오르고 5년은 하향 안정되는 사이클을 보여왔다고 한다. 모두가 2021년도 상승이라는 의견을 내놓지만, 하향에대한 대비도 필요할 것이다. 입지는 위치가 아니라 환경인데 그 환경은 용도별로 다양하고 미래에는 변화하기에 미래의 핵심 입지 선택이 가장 중요하다고 한다. 이러한 부분에도 전문가의 시각에서 2021년은 조심하고 신중할 때 라고 얘기하고있기에 그 디테일한 투자 가치 분석 부분은 상당히 도움이 되었다. ​

 전반적으로 책은 깔끔하고 중요한 부분은 큰 폰트로 강조되어서 가독성이 아주 좋았고, 그래프나 자료같은 것들이 상당히 충실한 편이라고 느껴졌다. 굉장히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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