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뇌는 다른 동물의 뇌와 비교해서 더 많은 진화를 해왔고 동물과는 다른 뇌를 가지고 있있기 때문에 동물과는 다른 삶을 산다고 한다. 얼마나 흥미로운 내용인가. 우리 뇌가 특별하다는 것이다. 필자는 책의 앞부분에 인간의 뇌의 진화에 대해 먼저 소개해 주고 있다. 그 다음에 뇌가 하는 일들에 대해 설명하기 위해,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흥미로운 현상이 왜 일어나는지 질문을 던진다. 그리고 뇌의 구조와 뇌의 어느 부분이 우리 몸 어느 부분과 관련이 있는지 설명하면서 뇌와 흥미로운 현상에 대해 설명해 주는 것이다. 예를 들면 '뇌는 어떻게 시간을 인식할까, 나이가 들면 기억력이 왜 나빠질까'등 이와 같은 질문들을 하면서 뇌와 우리몸의 관계에 대해 생물학적으로 자세히 설명을 해주고 있다. 이런 점이 읽는 나로 하여금 호기심이 생기게 하고 책에 집중하게 하게 했다. 또, 이 책의 흥미로운 점은 우리가 뇌에 대해 궁금해 하는 점들에 대해 세계 각 국의 학자들이 실험하고 연구한 결과들을 소개하면서 설명을 해주었다는 점이다. 이런 실험결과들이 있어서 필자의 주장에 더 신뢰가 갔던 것이 사실이고,소개된 실험사례들이 책 읽는 재미를 더 해주었다. 예를 들면 나이가 들어도 기억력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연구결과를 소개하고 있는데 실혐사례로는 18세에서부터 27세까지 청년들과 63세에서 78세사이 노인들을 대상으로 기억력조사를 실시한 것이다. 실험결과는 기억력에 별 차이가 없다는 것이다. 이 실험은 호주 뉴사우스웨일즈대학의 심리학자 로라 헤인스가 실행한 것이다. 이런 실험사례들을 알기 위해서 필자는 수 많은 논문들을 읽고 공부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뇌와 우리 몸에 대해 자세히 설명을 한 다음에는 뇌를 발달시키는 법, 뇌를 활용하는 법에 대해 소개해주면서 책을 끝내고 있다. 노화되어 머리가 나빠지고 있다고 생각했던 나는 잘 못 알고 있었다. 나이가 들어도 정기적으로 운동하고 좋은 음식을 먹으면 뇌의 크기를 크게 할 수 있고 나이와 기억력은 별 차이가 없다는 것은 사실을 알게 되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필자가 결론으로 주장하는 것을 소개하고 서평을 마칠까 한다. "우리 뇌는 평생 동안 자극과 경험에 의해 끊임없이 변할 수 있으며 이런한 변화는 각자의 노력에 달려 있다. 기본적인 뇌의 구조와 기능은 유전자에 의해 결정되지만, 신경세포의 연결이나 시냅스의 수는 환경의 영향을 받는다. 뇌의 활용 여부는 유전과 환경의 상호작용에 따라 달라지며 스스로 좋은 환경을 만들어 가고 끊임없이 머리를 사용하면 어떤 분야에서든지 성공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