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국자 선생님의 수상한 요리 교실 - 요리사 직업가치동화 2
강로사 지음, 홍지연 그림, 허은영 감수 / 북멘토(도서출판)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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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사를 꿈꾸는 어린이들에게 요리사의 직업 세계로 안내하는 스토리텔링이 감동과 재미를 골고루 갖춘 탄탄함이 있다.깨알같은 정보, 소중한 정보가 스토리텔링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있는 것도 이 책의 장점. 또 높이 사는 점은 직업 정신과 직업 윤리까지도 다루는 진로 동화이자 인성동화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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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빌론의 사라진 공중정원 솔로몬의 별 1
한정영 지음, 잠산 그림, 한석원 / 생각의질서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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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의 앞과 뒤가 꼭 짜 맞춘듯 설계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이 책의 또 하나의 장점은 환상적인 그림이다. 신비한 초록눈을 가진 새론의 캐릭터라든가 빛이 쏟아지는 유서깊은 검은 도서관의 장관은 특히나 멋지다. 열 두 권 시리즈들을 다 모으는 재미도 굉장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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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빌론의 사라진 공중정원 솔로몬의 별 1
한정영 지음, 잠산 그림, 한석원 / 생각의질서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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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신비한 메소포타미아 고대문명 유적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이야기. 재미와 함께 덤으로 고대문명의 역사적 배경까지 친숙하게 학습하게 만드는 신통방통한 책이다. 새론과 라온의 환상적인 모험 속 활약으로 갈등과 대치 국면의 이스라엘 팔레스타인의 현 상황이 평화 국면으로 전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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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다방 미스 신이 심은하보다 이쁘다
서재영 지음 / 부키 / 200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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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고 나면,  이 글의 무대이자 저자의 삶의 터전인 가산이 마을에 "저녁을 먹고  허물없이 찾아가

 차 한 잔을 마시고 싶다고(유안진의 지간지교를 꿈꾸며에 나오는,,,)" 말하고픈 그런 느낌,

"비 오는 밤이나 눈 내리는 오후 고무신을 끌고 찾아가도 좋을 것"만 같은 그런 느낌.. .이 든다. 

오지랍 넓게 고무신을 끌고  마실을 가, 박달나무로 깎아 만든 묵직한 홍두깨로 민, 얇기가 춘향이 속곳처럼 얇다는 가산이표 칼국수에 알큰한 충북 음성의 짓고추를 듬뿍 넣어 얻어먹고 싶어진다.

그냥 그런 알지 못할 믿는 마음이 생기는 것이다.

그건 아마도 글에서 묻어나는 사람냄새 때문이 아닌가 한다.

이 글을 읽다보면,

성냥갑같은 아파트와 조간신문과 할인마트와  9 to 5의 직장 생활 속에

자신도 모르게 규격화 표준화되어가는 나 또는 우리를 슬며시 돌아보게 한다.

글쓴이는 단지 자신의 이야기를 할 뿐인데도 말이다.

어깨에 힘을 뺀, 그래서 만만하고 재미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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