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이토록 배움이 늦은 것은 아마도 듣지 않았기 때문일것이다 빛을 보았노라고 떠들어댄 우화 속 어설픈 철학자처럼(그는 어둠을 견딜수 없는 자에게 찾아드는 환각의 첫번째 희생자였을것이다) 나는 어둠속에서 벗어날 궁리만 했을 뿐 한번도 어둠을 주시하지 못했고 거기서 무언가 들을 생각을 하지 않았다 p.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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