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을 보듯 너를 본다 J.H Classic 2
나태주 지음 / 지혜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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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금나무 아래


한남자가 한 여자의 손을 잡았다.
한 젊은 우주가 또 한 젊은
우주의 손을 잡은 것이다.

한 여자가 한 남자의 어깨에 몸을 기댔다.
한 젊은 우주가 또 한 젊은
우주의 어깨에 몸을 기댄 것이다.

그것은 푸르른 5월 한낮
능금꽃 꽃등을 밝힌
능금나무 아래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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