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를 혼자 배우려 하는 걸까. 창피당하고 싶지 않기 때일 것이다.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다. 모르고 못하고 실니고 헤매는 게 당연하다. 그것을 부끄러워할 필요는 없다.내가 얼마나 못하는지, 얼마나 모르는지를 아는 것도 중요하 다. 그래야 어떻게 얼마나 공부해야 할지가 보이기 때문이다.단번에 변하긴 어렵겠지만 이런 깨달음의 과정을 즐기는 방향으로 천천히 생각을 전환해보면 어떨까. 막상 해보면 별것 아닐 수 있다.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