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달변가의 밑도 끝도 없는 구라를 몇 시간 동안 듣는 기분이 드는 기묘함이 있다. 생각보다 만만찮은 폴 오스터의 개구라. 솔직히 재밌다라기보다 위로가 된다.그렇지 소설읽기의 최대 미덕은 위로다
조지R.R.마틴이 영향받은 작가라 하여 읽게되었으나 방대한 분량과 넘쳐나는 인물, 지명등에 집중이 되질 않았고 영상화를 염두해둔 것 아닌가할 정도로 블록버스터 영화로 제작하면 괜찮겠다는 생각만 드는 소설같지 않은 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