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컴피턴시 - 역량중심사회에 필요한
유재천 지음 / Storehouse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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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직장생활에서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답을 구한다면 조금 부적절할 수도 있겠다. 정말 스스로에게 질문을 많이 하고, 자신을 객관적으로, 자신의 직장생활 (뿐만 아니라 삶에 대해)에 대해 객관적으로 돌아볼 수 있도록 안내해주는 책이다.

손바닥만한 책을 받았고, 페이지도 200쪽 정도이며 글 간격도 좁지 않아 금방 읽을 수 있었다. (비록 나눠서 3일에 읽었지만)

서두부터 '자신에게 더 많은 질문을 던져야 한다.'고 말하며 차근차근 질문을 던질 수 있도록 인도해준다. "역량"이라는 핵심 단어에 대해 풀어주며 그 "역량"을 스스로 진단할 수 있도록 질문을 해준다. 한 사람이 다양한 사람을 만나지 않고 코칭한다는데 한계가 있는데, 질문을 통해 스스로를 진단하게 함으로써 그 문제들을 적절히 해결해간다.

직장생활을 한다면 더 와닿을 질문도 많았지만, 직장생활을 준비하는 아니면 그냥 우리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도 더 나은 '역량'을 키우고자 한다면 이 책의 질문을 따라 답을 해보는 것도 좋을것이다.

여러가지 질문 중에 '셀프코칭(self-coaching)' 질문이 많은 생각을 하게 하였는데, 특히 워킹맘처럼 다양한 분야에 집중해야 하고 잘해야 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팁이었다고 생각한다.

무작정 퇴사를 권하지도 않고, 창업을 권하지도 않으며, 투자를 권하지도 않아서 착한 책이라고 생각하며 읽었다.
*서평으로 참여하여 좋은 책을 발빠르게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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