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day 그린 스무디
JJ 스미스 지음, 손유나 옮김 / 살림 / 2015년 5월
평점 :
절판


< 누구나 10일 만에 7kg 빠진다! >라고 적힌 이 책을 보면서..

요즘 유행하는 디톡스 같은 것일까?!란 생각과 호기심을 느꼈다.

예전에 레몬 디톡스가 한참 인기일 때 나도 따라 해 본 적이 있는데..

많이 힘들었던 기억이 있다.

그때 처음으로 다이어트도 건강한 방법으로 해야 하는구나..를 절실히 느꼈었다.

그런 방식과는 달리..

과일과 채소를 갈아서 스무디로 마시면 된다는 이 책의 소개 글을 보면서..

예전에 내가 따라 했던 그런 방식보다는 훨씬 괜찮아 보였다.

 

저자는 치과 치료를 받은 후.. 수은 중독으로 꽤 긴 시간 고생했다고 한다.

뇌, 내장, 간, 신장 등.. 수은 농도가 너무 높아서 두 달 동안 침대에서 아예 나올 수 없었고..

간단한 일조차 제대로 할 수가 없었다.

갑작스럽게 수은 중독으로 건강도 잃고 삶의 활력도 잃은 저자를 살린 게 10일 그린스무디 클렌즈였다.

저자는 자신의 몸에 쌓인 독소와 노폐물을 없애는데.. 가장 효과가 큰 것이 채소라고 확신했다.

그리고 자신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도 알리고 함께 했으며.. 이 모든 과정을 페이스북에 공유했는데..

순식간에 수많은 사람들이 페이스북 그룹에 가입을 했고..

그린스무디 프로그램을 따라 한 사람들의 생생한 증언들이 쏟아졌다고 한다.

저자 역시 첫 번째 클렌즈가 끝났을 때 5kg 정도 빠졌고, 잃어버린 활력을 되찾았으며, 피부가 몰라보게 좋아졌고

부기도 개선되었다고 한다. 마치 새로 태어난 것 같았다는 저자의 말을 보면서..

꼭 다이어트가 아니더라도 건강을 생각해서 따라 해 보고 싶어졌다.

 

책 앞쪽에 체내 독소가 얼마나 쌓여 있는지.. 테스트를 할 수 있는 항목들이 쭉 나열되어 있는데..

하나씩 읽으며.. 지금 내 상태가 그다지 좋지 못하다는 걸 확실히 깨달았다..

먹거리는 점점 간편한 패스트푸드를 선호하게 되고.. 건강한 음식보다는 자극적인 음식에 길들어진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이런 습관들이 몸에 피로를 더 가중 시키는 것 같았는데.. 테스트까지 해보니.. 역시나였다.. 휴...

건강도 찾으면서.. 살도 뺄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다다익선이라고.. 저자는 건강한 몸을 되찾고 많은 것들이 눈에 띄게 달라졌다고 하니..

어렵더라도 따라 해 보고 싶은 마음이 강하게 들었다.

더구나.. 간편하게 과일과 채소를 적정 비율로 섞어 갈아주면 끝이라는.. 이 간단한 방식을 보면서..

게으른 나도 충분히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이 책에는 스무디를 만들 수 있는 레시피가 100개가 넘게 실렸으며.. 직접 따라 해본 사람들의 경험담까지 들어 있다.

스무디를 만드는 재미와 수많은 사람들의 경험담이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포기하고 싶은 순간에..

다시금 버틸 수 있는 힘이 되어 줄 것 같다.

그리고 아침에 하루 한 잔씩만 마셔도.. 지금보다는 훨씬 건강해질 것 같다.

귀찮다고 바쁘다고 멀리했는데.. 건강이 상하기 전에.. 얼른 따라 해봐야겠다.

제대로 된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반드시 몸속의 독소를 먼저 제거해야 한다.

그래야 섭취한 음식이 몸속에 노폐물로 쌓이지 않는다.

아울러 몸의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고 다시 살이 찌지 않는다.

만약 당신이 부기, 변비, 소화불량, 기력 저하, 피로감, 우울증, 체중 증가,

만성적 고통, 감염, 알레르기, 두통 등에 시달린다면

그것은 당신의 몸속에 지나치게 많은 독소가 쌓여 있다는 신호인 것이다.

            - 본문 중에서-

 

10일간 과일과 채소, 그리고 물로 만든 ‘그린 스무디’를 마시며 체내의 독소를 씻어내는 것,

이 간단하고도 손쉬운 방법이 지금 미국과 유럽 전역을 뒤흔들고 있다. 이른바 ‘그린 스무디 열풍’이다.

“어제 10일간의 클렌즈를 마쳤어요.
다 합해서 7kg이 빠졌네요. 이 해독 프로그램은 축복이에요.”
_니콜 F.

“정말 엄청 신나요.
6.3kg이나 빠졌거든요. 와우!”
_미야 B.

“처음 시작할 때는 의심을 가지고,
별로 달라질 것도 없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저 완전히 변했어요. 여러분도 잘되길 빌어요.”
_펠리시아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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