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에 읽은 책... 34권... 서평(끄적거림) 완료한 책만 올려보아요~^^

2월에는 가벼운 책을 많이 읽었어요.
아무래도 명절을 전, 후로.... 심리적 안정을 위해서...ㅋㅋㅋㅋㅋ
괜스레 혼자 이래요...^^;;;;;;
2월에 읽은 책 중에서 추천하고 싶은 책이 있다면요...
1. 천국주식회사
- 하느님이 만든 천국주식회사.. 천사는 그 회사의 직원이라는 설정 아래..
지구 종말을 막기 위한 천사들의 노력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에요~
읽는 동안에 우연은 없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
2. 눈의 아이
- 미미여사의 단편 모음집이지만.. 읽을수록 오싹해지면서..
역시 미미여사..라는 생각이 들고 좋았어요~^^
3. 따뜻하게 다정하게, 가까이
- SBS 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 작가 하명희의 감성 에세이.
좋은 글이 참 많아서.. 위로가 필요한 순간에 큰 도움이 된 책이에요~^^
4. 오늘은 내 인생의 가장 젊은 날입니다
- 이근후 박사님의 56통의 편지... 읽고 나서 열심히 살아야지..라고 다짐 또 다짐하게 됐어요.
5. 엄마는 아직도 여전히
- 딸 호원숙씨가 엄마 박완서를 추억하는 책이에요.
소소한 이야기를 읽으며.. 저 역시도 엄마와 할머니가 그리워지더라고요.
박완서님 팬이라면 꼭 읽어보세요~ 강추~!!
6. 어느 날 문득 어른이 되었습니다 & 평균연령 60세 사와무라 씨 댁의 이런 하루 - 마스다 미리님의 따뜻하고 소소한 일상~ ♥
7. 똑똑한 여자는 가슴 뛰는 삶을 포기하지 않는다 -
결혼한 여성들 그리고 남편들이 함께 읽으면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한 책이에요.
아줌마라고.. 희생만 하고 살지 말자!! 나를 아끼며 행복해지기 위해 노력하자~!!
이런 생각을 많이 했어요~^^
8. 언젠가 사랑이 말을 걸면
- 4인 4색 사랑에 관한 이야기.
사랑과 이별, 남자와 여자, 연애에 관해서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말하고 있어요.
9. 나의 첫 필사 노트
- 필사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좋을 책 같아요. 우리 현대문학작품을 필사하는 재미가 쏠쏠해요~^^
10. 나는, 당신에게만 열리는 책
- 팟캐스트 이동진의 빨간 책방 오프닝 글을 모은 책인데요.
진짜 아름답고 그윽하고 좋은 글들이 한가득 들어있어요~~^^
11. 형사의 아이
- 미미 여사의 초기 작품집. 진짜 엄청 몰입해서 봤어요. 추리소설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
12. 골리앗
- 기존에 알려진 골리앗과는 너무나도 다른 골리앗의 모습과 긴 여운이 인상적인 책이고요..
읽는 동안에 어느 한 쪽의 이야기만 들어선 안된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ㅋ
3월도 열심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