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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에는 열심히 안 읽다가... 하루에 한 권씩 읽는 날도 있고..
어떤 날에는 마구마구 읽은 날도 있고요.
아마도 잠이 안 와서..
그런 날에는 한 권은 진지하게 읽고 다른 한 권은 가볍게.... 이런 식으로 반복하면서 봤고요.
취미 관련된 책들도 같은 취미를 가지신 이웃님들을 생각하여 올리고 싶은데..
사진 찍고 편집하는데 예상외로 시간이 오래 걸려서..ㅠㅠ
한꺼번에 몰아서 올릴 때가 많다 보니..
평소 느꼈던 감상평보다는 사진 위주로 막 올리는 것 같아요..ㅠㅠ
2015년 1월에는 31권을 읽고 서평?이라기보다는 그냥 끄적이는 글을 남겨보았어요..
그리고 달력으로 만들고 정리하고.. 그동안은 이런 거 안 했는데..
올해부턴 꼬박꼬박 해보고 싶어서요.....
그런데... 엄청 귀찮아요~ㅋㅋㅋㅋㅋㅋㅋ
언제 또다시 게으름 모드로 변해서 잠수탈지 모르겠지만..
최대한 노력은 해보렵니다~!!!!!
음... 1월에 읽은 새 책 중에서 좋았던 책은...
1. 우리가 사랑한 소설들 (팟캐스트 빨간책방에 소개된 책 80여 권의 책 중에서 엄선된 7작품에 대한 해설집이라고 생각하심 돼요)
2. 생각만 하다가 놓쳐버리는 인생의 소중한 것들 (심리 전문가의 인생 조언~예상외로 마음에 드는 내용이 참 많았어요~^^)
3. 흐느끼던 밤을 기억하네. (한국시... 엄마를 주제로 한 한국대표시인 49인의 새로운 시를 만날 수 있어서 진짜 좋았어요~ 감동감동~^^)
4. 떠나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아서( 사진과 짤막한 글이 마음에 큰 위로가 되었어요)
5. 숨어 있는 한국 현대사 (꼭 읽어보라고 추천하고 싶을 만큼 우리나라 역사와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
6. 눈물을 닦고 (4차원 사유리의 전혀 다른 모습과 진지한 글이 주는 느낌이 참 좋았던 책)
7. 나는 죽을 때까지 재미있게 살고 싶다 ( 노년의 삶은 막연하기만 했는데.. 이 책을 읽고 알게 된 게 참 많아요~^^)

이건 지금 읽고 있는 책들이에요.
열린책들의 돈키호테.. 재밌는 책인데.. 워낙 분량이 많아서.. 진도가 쭉쭉 안 나가요.. 500쪽 조금 넘게 읽고 멈춘 상태,,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혼자인 내가 혼자인 너에게...
이 두 권은 제목이 팍팍 와 닿아서 읽고 있고요.
조선 누아르와 천국주식회사는 재밌다고 추천받아서 읽는 중~ㅋ
그리고 미미여사(미야베 미유키)의 눈의 아이는 지금 두 번째 읽는데..
단편 모음이지만.. 은근 오싹하기도 하고 역시 미미여사..라는 생각이 들어요~ㅋ
2월도 부지런히 읽어야겠죠~
열심히 달려야겠어요~ㅋㅋㅋ
함께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