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오바마 - 변화와 희망의 퍼스트 레이디
엘리자베스 라이트풋 지음, 박수연 외 옮김 / 부키 / 2008년 1월
평점 :
절판


책을 읽는 내내 미셸 오바마나 버락 오바마 모두가
참 '인간적'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미국 최초'라는 엄청난 타이틀을 달고 있는 그들이었기에 괜히 크게만 보았던 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구요.
물론 그 둘은 비범한 사람들이지만, 그렇다고 그들이 평범하지 않은 것은 아니었던 것입니다.

만일 미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과 흑인 퍼스트레이디의 영화와 같은 이야기를 바라시는 거라면
이 책은 그런 읽을거리를 제공해 주지는 못하겠지만,
정말 인간적인, 그래서 더욱 친숙하게 느껴지는 그들의 이야기를 원한다면 읽은 뒤에 후회 없을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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