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데기
황석영 지음 / 창비 / 200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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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대표작가로 꼽히고 있꼬 내놓는 작품마다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인기작가인 황석영의 장편소설... 약 4년만에 나왔지만 예전의 그 느낌이 그대로 잘 살아있는것 같다.

북한에서의 생활상과 세상의 모든 문제에 대해서 잘 써놓은것 같고 특히 북한에서의 바리에 대해 어린시절에 대해서 써놓은것은 표현을 아주 잘 표현을 해놓아서 그 표현에 감탄을 마지하지 않을수 없었다. 

조금은 어려운 내용도 있고 대화가 북한사투리가 아주 많이 나와서 조금은 어렵게 느껴질수도 있지만 좀만 읽다보면 다음 내용이 궁금해지고 주인공의 운명에 대해서 감정이입이 되면서 궁금증을 유발하게 만들어 주어서 빨리 마무리를 지을수가 있었다.

그리고 전체적인 책의 느낌이 조금 생각을 많이 하고 인류에 대해서 어떤 국가적인 차원 인간적인 차원에 대해서도 참 많이 생각하도록 만들어주었다.

 

* 나는 사람이 살아간다는건 시간을 기다리고 견디는일이라는 것을 깨닫게되었다.  늘 기대보다는 못미치지만 어쨋든 살아있는한 시간은 흐르고 모든것은 지나간다.

 

* 희망을 버리면 살아있어도 죽은거나 다름없지......... 사람은 스스로를 구원하기 위해서도 남을 위해 눈물을 흘려야한다.  어떤 지독한 일을 겪을지라도 타인과 세상에 대한 희망을 버려서는 안된다.

 

★★★☆

 

2007.12.01 ~ 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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