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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그네 ㅣ 오늘의 일본문학 2
오쿠다 히데오 지음, 이영미 옮김 / 은행나무 / 2005년 1월
평점 : 
나와 일본 문학은 왠지 맞지 않는다는 느낌인데
일본 문학이 세간의 이목을 끌고 꾸준히 인기를 얻으니
대중심리 때문인지 나도 모르게 읽어버렸다.
단편처럼 이루어졌지만 이라부라는 정신과 의사가 모두 등장하며
세상 사람들의 문제아닌 문제 현대사회에서만 나타나는 문제를
이라부 의사의 엉뚱하고 유치하면서도 환자가 스스로 문제를 풀수있게 해주는 줄거리인데
읽으면서 나도 저렸지하는 느낌도 받고 엉뚱한 이라부의 행동에 웃음도 지어지면서 즐겁게 읽을수 있었고, 쉽게 읽어지는 책이다.
별것도 아닌것이라 생각할수도 있는 병을 안고 살아가는 현대인 그들을 아이같은 심정으로 치유하는 이라부.......
책을 읽으며 나도 환자가 된것같고 치료를 받은것 같은느낌이 들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