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목숨의 대가는 몸으로 part 1 목숨의 대가는 몸으로 1
리베냐 / 어딕트디키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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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습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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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여름 별장의 주인 (총2권/완결)
유폴히 / 라렌느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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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폴히 작가님은 삶과 사랑에 대해 항상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본다는 것을 작품을 통해 느낄 수 있습니다. 다음 작품도 기대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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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여름 별장의 주인 (총2권/완결)
유폴히 / 라렌느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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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의 따뜻한 시선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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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기네스북 - 기록으로 보는 범죄의 세계
이윤호 지음, 박진숙 그림 / 도도(도서출판)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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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추리소설을 좋아합니다. 손에 땀을 쥐게하는 인물간의 신경전과 두뇌싸움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치정, 인간의 치정이나 욕망 그 모든 것이 혼합된 인간군상을 보여주는 소설이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추리소설에 나오는 해결사의 직업은 실로 다양한데, 은퇴한 경찰출신 사립탐정, 현직 경찰, 사설탐정, 관찰력이 예리한 일반인 등 그 범위가 실로 무궁무진합니다. 책을 읽다보면 범죄학의 계보는 어디일까 궁금해질 때가 있는데, 우리나라 최초 범죄학자는 바로 이윤호 교수님이시라고 합니다. 이 분은 최근 [범죄 기네스북]을 출간하기도 하셨는데요, 전문가만의 링고가 아닌 대중이 이해할 수 있는 우리 모두의 범죄학인 대중범죄학을 시작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범죄학은 법과 그 연관성이 높기 때문에 용어 자체가 일반인이 이해하기 어렵기 때문에 접근성이 높지 않은 것은 사실입니다. 법을 전공한 사람이 아닌 이상 범죄학 자체에 대해 알아가기는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각 장은 아래와 같이 이루어져 있습니다.

파트 1 기록으로 이해하는 범죄

Ch.1 범죄유형

Ch. 2 범죄자

Ch. 3 경찰

Ch. 4 과학수사

Ch. 5 방화범죄

Ch. 6 사이버범죄

파트 2 기록으로 예방하는 범죄

Ch. 7 테러리즘

Ch. 8 환경범죄

Ch. 9 기업범죄

Ch. 10 교정제도

Ch. 11 법원

Ch. 12 세계를 변화시킨 범죄

책의 궁극적인 목적이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서이기 때문에 기록을 통해 범죄를 이해하고 예방하는 구성으로 진행한 듯 합니다. 또한 표지 및 책 속 곳곳에 수록된 삽화는 교수님의 아내 분이신 박진숙 작가님의 작품이라고 합니다. 삐에로 혹은 광대가 주로 그려져 있는데 광대가 현대사회에서 부정적 이미지가 덧씌어져 있는 것을 생각해보면 그 점을 염두에 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다크나이트의 조커, 펭귄도 광대를 모티브로 삼았고 미국의 총기난사사건 중 광대분장을 하고 범죄를 저지른 경우도 있었으니 말입니다. 특히나 광대의 우스꽝스럽고 과장된 분장은 일부 사람들에게 공포심을 주기에 충분하기도 하니까요.

내용은 호기심과 재미를 충족하기에 충분합니다. 거장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작품 모나리자도난 사건은 미술계 역사상 최고액의 도난 사건으로 유명하지만 도난 당하기 전 전혀 유명하지도 않고 구석에 처박힌 작품 중 하나였다고 합니다. 결국 사건이 작품을 유명하게 만든 것인데 이는 뱅크시가 본인의 작품이 고액에 소더비에서 낙찰되자 바로 그 자리에서 파쇄기로 분쇄했던 사건을 떠올리게도 합니다.

경찰도 AI나 로봇이 있다는 사실도 상당히 흥미로웠고, 말레이시아 국부 펀드 사건인 IMDB 횡령건을 다룬 것은 굉장히 최근의 사건을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놀라기도 했습니다. 시류와 전문성을 둘 다 잡은 책이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범죄학 자체는 어렵지만 이 책을 입문서로 하여 범죄학에 더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지길 바래봅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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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인문학이 되는 시간 : 사상·유적편 문화가 인문학이 되는 시간
플로랑스 브론스타인.장프랑수아 페팽 지음, 조은미.권지현 옮김 / 북스힐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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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인만큼 철학과 토론을 즐겨하는 민족은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철학에 대한 애정이 풍부한 만큼 그랑제꼴에 입학하기 위해서는 장문의 글을 써내려 갈 수 있는 능력 또한 필요합니다. 그런 그들인만큼 인문학에 대한 책이 풍부한 것은 우연의 일치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우리나라에 번역 출간된 [문화가 인문학이 되는 시간 사상,유적 편]은 사실상 프랑스에서는 스테디셀러 중 하나인 책입니다. 공동 저자인 플로랑스 브론스타인 박사와 장프랑수아 페펭 박사는 [1킬로그램의 교양]을 통해 이미 베스트셀러 저자이기도 한 유명인들입니다. [문화가 인문학이 되는 시간]에서는 시공간을 넘나들며 도교, 기독교, 마니교 등 일반인이 알기도 하고 때로는 범접조차 못했던 종교를 통해 역사와 문화를 설명하고, 유적지를 통해 인류의 역사와 문화가 어떻게 흥망성쇠를 거듭했는지를 보여줍니다. 읽다보니 [인물편]에도 상당히 관심이 가게 되던데, 기회가 되면 한 번 읽어보고 싶습니다.

고등학교 때 철학 수업이 있었다면 탄트라교를 기억하실 텐데요, 힌두교와 불교에서 파생된 이 종교는 경전 [탄트라] – 씨실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를 기반으로 합니다. 인도에서 발생한 탄트라교는 우주는 초자연적인 힘으로 짜인 광활한 천이고, 다양한 수행을 통해 인간이 그 힘을 깨울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중 만다라는 많은 분들이 들어보셨을 듯 한데, 신성한 영역이자 우주의 힘이 만나는 지점이라고 합니다. 인도의 신비스러움을 한층 배가시키는 탄트라교에 많은 이들이 빠진 것은 당연한 이치가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

또한 폼페이 최후의 날의 흔적을 상상케 하는 유적, [신비의 저택]은 이스타치디아 가문이 살던 저택으로 폼페이에서 어느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덕분에 다행히 베수비오 산의 폭발로부터 상대적으로 안전할 수 있었습니다. 화산재가 3미터나 쌓인 대폭발이었으니 얼마나 큰 사건이었는지 짐작조차 할 수 없습니다. 저택에는 벽화가 그려져 있는데 디오니소스교의 입문 의식을 그린 것이라고 합니다. 책으로 생생한 벽화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코로나와의 전쟁이 종식되면 어서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일반인을 위한 책이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쓰여있고, 도판과 그림이 상당히 많은 양이 수록되어 있어서 지루함을 느낄 수 없던 책이었습니다. 책 두께와 무게는 두꺼운 축에 속하지만 내용 자체는 부담이 없었습니다. 한 편씩 시간날 때 보면 좋을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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