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과 평화 사이에서 - 걸프 전쟁, 소말리아 전쟁, 테러와의 전쟁, 시리아 전쟁 세계통찰 시리즈 16
한솔교육연구모임 지음 / 솔과나무 / 2021년 6월
평점 :
절판


세계통찰 시리즈 미국 편, ‘전쟁과 평화 사이에서를 읽어보았습니다.

 

이 책은 솔과나무 출판사에서 한솔교육연구모임 멤버들이 청소년들이 세상에 대한 보다 넓은 시각을 갖고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쓰여진 책입니다. 제가 읽은 책은 미국편의 가장 마지막권인데요, 바로 이라크전, 걸프전 등 뼈아픈 역사의 나날이 쓰여져 있습니다.

 

학생들이 왜 미국에 대해 알아야 하지? 라는 질문을 자주 던질 것이라 생각하셨는지 (아마 많이들 궁금해할 것 같아요!) 미국의 강대한 영향력과 현대 국제사회가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꼭 알아야 한다고 저자분들이 설명해 주고 계시네요. 고개를 끄덕이며 본 기억이 납니다.

 

이 책은 크게 걸프전, 소말리아전, 이라크전, 시리아전으로 4개의 목차로 나누어 소개하고 있습니다. 사실 얼핏 봤을 때는 시간상인가? 싶지만 각 목차마다 주제가 되는 지역에 대해 고대 역사부터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한 챕터를 읽고 새로운 챕터를 시작할 때는 다시 역사 여행이 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제가 유심히 읽었던 부분은 소말리어 전쟁 부분인데요, 척박한 소말리아의 자원이나 기후 환경, 식민지로서 지배국의 수탈을 받던 시절의 역사 등을 간결하면서도 핵심만 콕콕 짚어서 잘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왠지 외워서 시험을 봐야 하는 기분도 살짝 들었어요. 아예 사실만 얘기하기보다는 등장인물의 감정을 군데군데 표현하고 있기 때문에 지루하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세계사를 싫어하시는 분들도 재밌게 읽으실 것 같습니다. 현재 소말리아는 최빈국중 하나이기 때문에 국제사회의 인도적 지원에 상당 부분 의존하고 있기도 합니다. 미국이 표면상으로 제공하는 지원이 아니라 소액 대출 제도 등을 활용해야 한다는 점도 꼬집고 있는 걸 보면 단순한 세계사책으로만 치부하기엔 좀 억울할 책일 것 같아요.

 

저자분들이 말하는 바처럼 이 책은 현재 국제정세에 대한 시각을 넓혀줄 수 있기 때문에 청소년에게 강력히 권하는 바입니다. 하지만 성인분들이 읽어도 충분히 재미있고 상식을 넓힐 수 있는 책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많은 도움을 받았어요. 다가오는 여름에는 집에서 이 책과 함께 미국과 국제정세에 대해 알아보시는 건 어떨까요? ^__^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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