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장을 위한 회계 - 일 잘하는 팀장은 숫자로 일한다 팀장의 서재 3
다니구치 사토시 지음, 박재영 옮김 / 센시오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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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장을 위한 회계를 읽어보았습니다.


일본인 회계사 출신 재무 컨설턴트가 쓴 책이더군요. 확실히 일본인들은 거시적인 관점보다 미시적인 관점에서 접근하는 걸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이번 책도 읽으면서 서양인들이 쓴 회계 재무 책과는 그 분석 관점이 조금 다르다고 느꼈습니다. 굉장히 사소하다고 느껴질 수 있는 부분도 세세하고 치밀하게 분석합니다. (파나소닉의 예시는 자국의 케이스를 분석한 것이라 그런지 특히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회계 재무 기본을 공부할 때 서양인의 것과 일본인의 것을 같이 보면 효과가 좋을 거란 생각도 듭니다.

이 책은 이른바 ‘팀장’을 위한 회계라고 얘기하고 있는데요, 여기에서 얘기하는 팀장은 흔히 각 팀의 리더라기보다는 간부급이나 준임원급을 대상으로 삼고 있는 것 같습니다. 회사의 경영진 미팅에 참석하는 건 아니지만 그 휘하 직원 정도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흔히 회계는 재무팀의 영역이라고 간과하기 쉬운데 여기서는 그런 나태함을 잘 찝어주고 있습니다. 하기사 내가 일하는 회사가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모르면 윗선으로 올라가는 건 힘들 테니까요. 이런 건 결국 승진할수록 본인의 고과에도 큰 영향을 미치곤 합니다. 결국 승진은 그만큼의 책임과 희생을 요합니다 당연하지만요 ㅠㅠ 

자금조달이나 M&A등에 대해서도 짤막짤막하게 잘 설명을 해주고 있는 책입니다. 1장을 읽다보면 책의 개요를 그래프로 표현한 게 있는데요, 이걸 보면 책의 이해가 더 쉬울 것 같습니다. 상당히 고심해 만든 책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역시 분석의 묘미는 그래프입니다 ^^ 

사실 내용 자체는 새로울 건 없지만 기본을 공부하시는 분들에게 좋은 책이 될 것 같습니다. 중간중간 나와있는 케이스 스터디 소개나 실무 노트 등은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책 크기가 작은 편이고 두껍지 않기 때문에 갖고 다니면서 보기에도 용이할 것 같습니다. 

회계를 잘 모르지만 알고 싶다 하는 분들에게 추천해 드립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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