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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에서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 바쁜 일상에 치여 놓치고 있었던, 그러나 참으로 소중한 것들 46
정희재 지음 / 걷는나무 / 2010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김형경씨의 에세이처럼 담백하거나 즐겁거나 편하거나 개인적인 취향에 맞거나 하지는 않지만
작가의 나이에 맞게 소소하고 솔직한 부분들이 나를 잡아끈다
그리고 가끔 위로가 더해진다
열 아홉에 시작한 나의 서울 생활, 저자의 글들을 읽으며 공감하는 부분이 많았다
아마도 발췌한 글들은 내 삶의 단편들에 다름아니었다, 그리고 아직도...
마지막에 이르러서는 깨달음과 희망을 얻었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
일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