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두려워해야한다.

거룩한 두려움 -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 훈련
존 비비어 지음, 정성묵 옮김 / 두란노 / 2023년 5월

#책 거룩한 두려움 _ The Awe of GOD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 훈련 / 존 비비어

우리는 불안한 세상, 두려움이 가득한 세상 속에서 살고 있다.

거룩한 두려움은 다른 모든 두려움과 걱정을 제거한다. 그 두려움의 밑바탕에는 우리를 안전하게 지켜주신다는 하나님의 약속이 있기 때문이다(P344).

이 책에서 존 비비어는 우리는 거룩한 두려움을 간절히 구하며,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 속에서 살아가야 한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거룩한 두려움은 무엇인가, 왜 두려움 속에서 살아가야 하는가.

거룩한 두려움은 그분이 사랑하시는 것을 사랑하고,

그분이 미워하시는 것을 미워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거룩한 두려움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이다.

하나님을 무서워하고 피하는 것은 거룩하지 않은 두려움이고,

거룩한 두려움은 하나님을 사랑해서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것이다.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은 나의 마음속의 진짜 동기를 보게 해준다. 자신의 진짜 동기를 모르면 위선이라는 기만에 노출된다. 위선에 빠지지 않고 다른 사람들을 사랑하려면 내 마음이 거룩한 두려움으로 가득 채워져야한다. 그래야 사람을 두려워하지않고 하나님을 두려워할 수 있다.

거룩한 두려움 Day1-42까지를 읽을 때마다, <내 것으로 삼기 5P 훈련> 페이지가 있었다.

P1성경구절, P2요점, P3숙고, P4기도, P5선언으로 내용을 다시 정리하고, 한번 더 묵상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책을 빠르게 읽고 싶어하는 분들에게는 아마 5P훈련 페이지로 인해 흐름이 끊기는 느낌이

들 수도 있겠지만, 5P훈련 페이지를 통해 하나님과의 친밀한 시간을 충분히 갖고 묵상해보길 추천한다. 소그룹 묵상 책으로도 좋을 것 같다.

책을 읽으면서, 조금 더 하나님을 알아가고, 하나님을 묵상할 수 있는 시간이 좋았다.

여호와의 친밀하심이 그를 경외하는 자들에게 있음이여 그의 언약을 그들에게 보이시리로다(시2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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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

구원이란 무엇인가 - 개정증보판
김세윤 지음 / 두란노 / 2023년 3월

책  ‘구원이란 무엇인가’ - 김세윤

책의 목차

1. 우리가 구원 받아야 할 이유 

2. 사람은 스스로를 구원할 수 있는가 

3. 예수의 삶과 죽음과 부활은 구원의 사건이다. 

4. 예수의 구속적 죽음에 대한 해석의 성경적 범주들 

5. 하나님의 구원은 어떻게 우리에게 효력을 발생하는가 6. 구원의 종말론적 구조 

7.예정과 지키심

이 책은 책 제목에 ‘구원’이라는 단어가 들어가 있듯이, 구원론을 담은 책이다. 모든 인간은 죽음에서 구원을 받아야 한다. 구원이 필요하다. 그러나 인간은 스스로를 구원할 수 없다. 창조주 하나님만 인간과 온 세상을 구원하실 수 있다. 하나님은 태초부터 구원 계획을 갖고 계셨고, 온 인류가 예수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도록 하셨다. 구원은 예수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은혜로 얻게된다.

구원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다루고 있는 책이기 때문에, 소설을 읽듯이 한장한장 가볍게 넘길 수 없는 책이었고, 구원에 대해 다시 한번 정리해보면서 읽기 위해, 얇은 책임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많은 시간이 걸렸다. 하지만 평소에 관심을 갖고 있던 성경의 예정 교리에 대해서도 이 책의 저자가 잘 정리해두었기때문에 오래 보게 되었고, 답을 얻게 되어서 책을 읽는 시간이 나에게 너무 좋은 시간이 되었던 것 같다. 

그래서 나는 이 책을 누군가에게 추천해준다면, 구원에 대해 처음 궁금증을 가질만한 초신자들에게 보다는, 오랜시간 신앙생활을 해왔지만 구원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지 않았던 평신도와 구원에 대한 정확하고 바른 의미를 알기 원하는 사람들에게 추천을 해주고 싶다. 

p.71 예수의 죽음은 그가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선포하여 약속한 것을 성취하는 메시아적 구원사역이었습니다. 

p.88 구원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만 우리에게 주어지는데, 믿음이 이 구원을 받는데 꼭 필요한 수단이라는 의미에서의 조건입니다. 

p.167 그리스도를 본받음과 그의 형상으로 변화되기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막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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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의 길

예수의 길 - 긍휼도 연습이 필요하다
프랭크 로저스 Jr 지음, 김정희 옮김 / 예수전도단 / 2019년 8월

내 안에 하나님, 그분을 닮은 긍휼이 있다.
그러나 사용하지않고 연습하지않는다면 다른사람들을 사랑할 수 없다. 나조차도 사랑하지못하게된다. 이 책에서는 그래서 긍휼을 연습해야한다고 이야기한다. 긍휼 연습은 타인을 향해 진정한 긍휼을 기르도록 길을 제시한다. 우리는 다른 사람과 관계하기 위해 열린 마음을 느낄 때만이 이런 긍휼을 계발할 수 있음을 기억해야한다. 바쁜 일상속에서 다른 사람을 돌아볼 여유가 없는 요즘. 잠시 멈추고 타인이 가진 고유한 특성을 보자. 다른 사람들의 맥박은 어떻게 뛰고 있는가. 나의 맥박은 어떻게 뛰고 있는가. 그들의 맥박이 , 또는 나의 맥박이 안정적이지않다면 생각해보는것이다. 분명 이유가 있음을. 예수님께서 사람들을 바라보셨을때에 방법으로 그들의 행동을 정죄하지않고 그 고통을 직접 바라보신 예수님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