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세상을 탐하다 - 우리시대 책벌레 29인의 조용하지만 열렬한 책 이야기
장영희.정호승.성석제 외 지음, 전미숙 사진 / 평단(평단문화사) / 2008년 7월
평점 :
절판


나말고도 다른사람들의 책에 대한 생각이 궁굼해서 이책을 읽어보았다.. 

책을 이렇게 사랑하는 사람들이있구나..화장실에서건..공원이건..길가의 벤치에서 책을보는 사진 

이 첨부되어 있는데 보고있자니 책을 읽고 있는 사람의 모습이 저렇게도 보일수도 있구나하는... 

방안에 쌓여있는 책이 그렇게 부러울수가 없었다..이제 책을 읽기 시작한지가 기껏해야 2~3년  

밖에 되지 않았는데 여기있는 분들은 억 소리난다..ㅎ;; 

장영희 교수님의 내생애 단한번 이란 책도봤는데 이책에서 교수님의 글이 있어서 반가웠다 ^^  

공감가던 구절.. "아주 몰랐던 것을 어쩌면 평생 모르고 살 뻔한 것을 책을 읽고서야 알게 되는 일 

있다. 때로는 책에서 잔잔한 감동을 느끼기도 하고 때로는 아기자기한 즐거움을 얻기도 한다. 

지루할 때에는 심심풀이가 되기도 하는 것이 책이다. 이만한 쓸모를 가진책을 다행스럼게도  

우리는 1만원 안팎의 돈으로 살수 있는 것이다. 싸지 않은가?"    99P 서정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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