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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xford Phonics World: Level 3: Workbook (Paperback) Oxford Phonics World 6
Craig Wright 외 지음 / OUP Oxford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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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를 외우기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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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xford Phonics World: Level 3: Student Book with App Pack 3 (Multiple-component retail product) Oxford Phonics World 41
Oxford University Press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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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이나 처음 영어를 시작하는 이들이 발음 공부하기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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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만의 특별한 구두 날개달린 그림책방 5
존 데이날리스 지음, 백원영 옮김, 스텔라 데이날리스 그림 / 여유당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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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표지에서 슈만이 구두에 이어지는 실에 바늘을 꿰고 흐뭇하게 구두를 바라보고 있다.  

어떤 구두가 나올까 사뭇 기대하게 만들면서 그림책은 시작된다.  

슈만이 만드는 구두는 그냥 신발이 아니라 예술 작품이다. 

하지만 마을에 신발 공장이 들어서며 슈만도 마을도 잿빛으로 변하고만다. 

그 안에서 슈만은 나름 노력을 하지만 핀잔만 듣는 헛수고가 되고... 

그래서 장인이자 예술가인 슈만은 숲으로 들어간다. 

그리고 숲 속 가족들을 위해 자신의 실력을 발휘한다. 

마지막으로 뒤표지에서 이 이야기는 결론을 내린다. 

어떠한 결론인지는 함께 그림책을 보면서 찾아보고 생각하고 이야기할 거리다. 

 

이 그림책은 많은 생각거리와 이야기거리를 준다. 

아이들과 혹은 어른들끼리 그림책을 보면서 생각과 느낌을 나누다보면 

어느새 마음이 훌쩍 자란 자신을 발견할 것 같은 통찰을 준다. 

작가들이 오래도록 남는 것을 만드는 사람들에게 바친다고 한 말처럼... 

날개달린 그림책방이라는 그림책 시리즈처럼 

날개를 달고 상상의 나래를 펴며 오래도록 기억할 수 있는 좋은 그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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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건너 저편에 - 사계절 1318 문고 5 사계절 1318 교양문고 5
게리 폴슨 지음, 김옥수 옮김 / 사계절 / 199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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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경우에도 희망은 있는 걸까? 고된 상황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노력한다면 언젠가는 그 꿈을 잡을 수 있을까? 풍요롭고 자유가 있고 인군이 있는 나라인 미국과 국경을 접한 멕시코의 리오그란데 강 유역인 어느 지역의 다리 아래에서 관광객을 상대로 구걸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아이들의 이야기이다. 혼혈아인 마니와 베트남전에 참전 후 정신적 황폐와 의식의 혼란 상태를 겪는 로버트의 만남을 통해 이야기가 전재된다. 마니가 벗어나려고 하는 땅에서 로버트는 과거의 악몽을 잊기 위해 몸부림친다. 

제3세계의 가난과 인간 존엄의 부재, 그 세계에서 살아가는 가장 힘 없고 열등한 아이.  풍요롭고 자유로운 나라에서 살지만 과거의 기억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망상에 시달리며 죽음을 두려워하며 폭압적인 무한의 힘을 가할 수 있는 군인. 

마니는 희망을 찾아 다리 저편으로 건너가고 로버트는 다리 이편에서 먼저 길을 간 옛 전우들을 만나며 안식을 얻는다. 누구나 보듬어야할 보듬어주어야할 상처가 있고 그 상처는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치료될 수 있다. 또한 사람은 사람을 통해서 희망을 보고 빛을 보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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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를 심은 사람
장 지오노 지음, 마이클 매커디 판화, 김경온 옮김 / 두레 / 200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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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제아르 노인은 아내와 아들을 잃고 황폐한 땅에 들어와 나무를 심는다. 전에는 숯을 굽는 마을이었지만 이제는 사람들도 떠나고 물도 찾기 힘든 불모지로 변한 곳이었다. 노인은 세상의 변화와는 상관없이 좋은 도토리를 골라내어 심는다. 언젠가는 푸르른 생명력으로 충만해질 숲을 꿈꾸면서......

화자인 나는 노인을 여행 중에 우연히 만났다. 그후 1차세계대전이 일어나고 참전했던 나는 부상을 당해 노인이 사는 마을로 휴양을 왔다. 세월이 흘러 어느덧 그 들판은 키작은 나무가 자라고 있었다. 노인은 땅의 상태에 따라 적절한 나무를 심는다. 실패를 해도 좌절하지 않고 땅의 힘에 어울리는 나무를 심는다.

척박한 땅은 차츰차츰 숲이 우거지고 물길이 생기고 야생동물들이 나타나고 살기 좋은 곳으로 바뀌어 간다. 2차세계대전이 일어나고 많은 나무가 베어졌지만 이곳은 화를 면하고 더욱 울창한 숲이 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많은 이로움을 주며 살기 좋은 곳이 된다.

한 사람의 부단한 노력으로 버려졌던 땅이 기쁨과 행복이 가득한 땅이 되었다. 인간의 능력은 무한하고 위대함을 일깨워준다. 따라서 이러한 능력을 제대로 발휘하는 건 사람의 몫이리라. 거창하지는 않아도 나도 내 능력을 올바른 곳에 뿌리고 있는지 생각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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