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와 늑대의 시간
김경욱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6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김경욱. 잘~생긴 작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바람이 모이는 곶 - 우리가 바라는 온전한 제주 만들기
고영애 지음 / 가나북스 / 2016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너의 곁에서 - 주말엔 숲으로, 두번째 이야기 마스다 미리 만화 시리즈
마스다 미리 지음, 박정임 옮김 / 이봄 / 2016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주말엔 숲으로. 도쿄 3여자의 숲속 생활과 느낌이...너무 잔잔하고 평화스럽게 그려졌다. 프리랜서인 주인공이 감행한 숲 근처 귀촌생활과 (귀촌이라지만 현실적일까 할 만큼 도시와 시골의 장단점만을 고루 누리는 주인공. 경제력 덕인가 성격덕인가)]

그리고 주말에 찾아와 함께 숲을 즐기고 삶의 살아감을 서로 이야기하고 고민하는 내 또래 3여성. 너무 여운이 남았고 수짱 시리즈에 비해 후속작이 없어서 아쉬웠는데 이 책이 그 후편이라하여 반가운 마음에 얼른 구해읽었다.

 

일본 에세이 만화작가들 그림은 한결같아서 참 좋다. 시간에 따라 그림체가 많이 바뀌면 주인공에 대한 감정이입이 덜 한것 같은데..

 

역시 부러운 여주인공은 마인드 통하는 도쿄의 의사를 숲에서~!! 만나 자신의 매력을 어필하고 결혼까지 한다. 착한 아들내미 하나를 낳아 학부형까지 되고...

여전히 도시에서 바쁘게 살며 사랑과 인생의 달고 쓴 맛을 보고 있는 두 친구.(그래도 일본이어서 그런지 그냥 그런 설정인건지 든든한 직장에 경제력을 갖춘 골드 미스와 돌싱녀)

 

그 대신, 새로운 방황하는 여주인공(?) 캐릭터 한명이 늘었으니...시골학교 임시교사로 온 여인. 자신을 통해 대리만족을 하며 끼고 살려는 희생적(임을 강조하는) 엄마의 그늘에서 자신의 삶을 선택하고 살아가야하는 시기에 있다.

이 또한 참 공감가는 캐릭터인데ㅡ, 이제는 그녀를 주인공으로 좀 더 작품을 해 주려나.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해외 마라톤 Run Run 런런! - 뛰고 먹고 마시고 즐기고
다카기 나오코 글.그림, 윤지은 옮김 / 살림 / 2016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마라톤 1년차, 2년차까지 책을 냈던 작가가 6~7년간 꾸준히 마라토늘 하면서 그동안 해외대회에 참여했던 것들의 에피소드를 그려낸 책.

한결같은 그림과 분위기에 몇 년의 시간차이가 없고, 내용은 아무래도 1년차때의 두근거림은 덜 하다. 도전하는 마음이 더 많이 담긴 마라토너의 수준은 아직 책으로만 느낄 순 없겠지.

 

여전히 생활 틈틈히 잘 뛰고, 잘 먹고, 잘 돌아다니는 생활. 부럽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마라톤 2년차 - 들썩들썩 근질근질 읽으면 달리고 싶어지는
다카기 나오코 지음, 윤지은 옮김 / 살림 / 2016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마라톤 활동을 한 지 2년째. 부모님은 걷기대회 본인은 하프 마라톤으로 출전하기도 하고 5시간 이내에 완주를 하는 서브파이브를 목표로 해보거나 릴레이마라톤으로 팀 플레이의 즐거움을 경험하기도 하는 생활.

 

다들 어쩜 이렇게 밝고 씩씩하고 밉거나 질투하거나 시기하는 것 없이 살아가고 있을까. 텔레토비 동산 같군.

 

어젯밤 읽다 잠들다 내가 마라톤을 하는 꿈을 꾸었다. 몸이 힘들다.

살이라도 빠지면 좋겠지만 작가처럼 보상맥주와 호화찬란한 안주까지 한가득 먹고 말았다. 꿈인데도 말이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