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다미 넉장반 세계일주 블랙 앤 화이트 시리즈 7
모리미 도미히코 지음, 권영주 옮김 / 비채 / 2008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어려운 책은 아닌데, 재미없는 책도 아닌데 이상하게 진도가 안나가는 책. 한 달을 넘게 붙잡고 있었던 듯. 그나마 같은 구절이 반복되는 책이라 뒷 부분은 같은 반복구절은 휙휙 넘겼다.

3/4정도를 읽으면서도 "도대체 이게 왜 이리 과장된 찬사를 받는 책인가"를 고민했는데

 

같은 사람 같은 환경(?) 같은 포맷으로 약간씩 상황변화만 주면서 챕터를 구성하던 이 책은. 마지막 챕터에서 왜 이렇게 주인공이 대학교 신입생 시절 어떤 동아리를 선택하느냐 하나의 차이만 두고 같은 소재를 써먹어가며 이야기를 진행했는지, 다다미 넉장 반의 방을 80일간 세계일주를 시키면서 알게 해준다. 마지막 챕터는 그래, 뒷통수 좀 맞았다.

 

아~~근데...뭐...소설의 기법이나 구성은 신선하다고 할 수 있지만 세상에 도움되는 내용하나 없이 이 두꺼운 책을 종이를 써가며 만들어야 하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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