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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리즘
조 사코 지음, 최재봉 외 옮김 / 씨앗을뿌리는사람 / 2014년 6월
평점 :
절판
코믹(개그를 뜻하는 코믹이 아닌 만화를 지칭하는 순수한 뜻으로) + 저널리즘
뭐 지금 우리가 저널리즘이 무엇인가도 느끼기 힘들지만 거기에 코믹 저널리즘이라니...신문의 4컷만화 만평말로는 떠오르는 것이 없을 것.
팔레스타인에 대한 작품후 본 두번째 책이다. 팔레스타인은 한 권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과거사건과 현재를 오가며 심도있게 표현하였고 이 책은 오랜 시간동안 다양한 잡지에 기고되었던 단편들을 다양한 사람들이 번역하여 합쳐놓은 책이다.
조 사코의 역량을 알기 위해선 장편을 보는 것을 더 추천한다.
이 책은 다양한 사건과 장소를 다루고 있는데 꽤 오래전 작품들도 있지만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진중한 문제들이어서 지금의 국제문제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예를 들어 이탈리아 보트 피플 문제등..
여기에서 다루어진 문제들이 지금 어떻게 되었는지 이 작품을 기준으로 미래인 지금 한 번에 파악할 수도 있다.
만화를 정식으로 배운 적이 없다는 것이 놀라울 만큼 개성적인 그림체와 좋은 구도를 가지고 있다. 이런 묵직한 주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책들이 한국에 많이 번역되어 나오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