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때 교과서에서 배운 '그 여자네 집'의 여운이 지금까지 이어지게 되어 이 책을 펴게 됬다.
눈에서 저도 모르게 흐르는 눈물은 어쩔 수 없었던 것 같다.
알 수 없이 찡하게 마음을 울리는 소설.
누구에게나 첫사랑은 있을 텐데 이 책을 읽으면 아마 그 때의 첫사랑이 잠시나마 떠오를지도.
그 애틋한 마음 다시금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